1/350 (즈베즈다)드레드노트
2012-06-21, HIT: 6243
박준규, 톰과제리외 106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허스키베어
즈베즈다 키트를 사용하였고 폰토스의 에칭세트로 디테일 업을 하였습니다.
폰토스 에칭의 품질이 워낙 뛰어나서 작업의 난이도에 비해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예전 그라프쉬페 한정판에 있던 폰토스 에칭의 품질도 괜찮았지만 이번제품은 훨씬더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더군요, 딱딱 들어맞는 조립성하며 접착부위와 접는부위에 제작자를 배려한 작은 홈이 파여있어서 접착제를 사용한 작업에도 많은 배려를 해주었네요, 이러한 에칭사가 우리나라에 있다는것은 함선모델러에게 크나큰 축복 같습니다.
사실 이배를 만들면서 약간의 사고가 있었습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메인마스트와 풀마스트 부분이 상당부분 파손되고 에칭그 플라스틱 부품7~8개가 으깨어져서 도저히 사용할수가 없더군요,,,
포기할까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만 에칭도 as 해주는 고마운 폰토스와 열심히 부분 자작을 해서 완성할수 있었네요.
오히려 자작하고나니 부분 부분의 디테일이 더 살아나는 효과도 덤으로 얻었습니다.
스케일 워쉽 작업실에서 작업한 5번째 함선입니다.
개인적으로 거함 거포주의의 본격적 시작을 알리는 배라 상당한 호감이 가는 함선입니다.
인젝션 키트로는 드물게 1차대전 이전의 함이지요... 보기가 힘든 방뢰망까지 포함되어서 방뢰망을 다 펼친 상태로 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정박중인 모습이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즐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스트가 참 높습니다...
10문에 이르는 막강한 주포는 당시 최강의 화력을 자랑했지요... 노급 혹은 드레드노트급 전함이라는 말이 생겨나게한 드레드노트,, 참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배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부분중 하나인 콤파스 플랫폼 입니다... 원래 키트에는 없는 부분인대 에칭으로 잘 나와 주었네요...
양옆의 방뢰망을 연결하는 리깅은 난이도가 상당하더군요.... 그래도 작업하고나니 보람은 있었습니다.
방뢰망을 펼치고 정박중이면 저러한 모습이 됩니다. 보통 정박중에 방뢰망을 펼쳐 놓지요.... 잠항해서 어뢰공격을 하는 잠수함의 어뢰를 막기위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참 특이하면서도 마음에 드는 구조물입니다...
부족한 작품 끝까지 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많은 가르침을 주시는 효주아빠님 , 우찬아빠님 , 박상현님,, 세분 형님 감사드립니다.
장마철이 다가왔네요... 모형하기에도 좋지않고 건강에도 좋지않은 시기입니다...
그래도 건강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한 모형생활 즐기시길 빕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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