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nch Tank Leclerc Series 2 #35279 [1/35 TAMIYA MADE IN JAPAN][
2012-07-02, HIT: 7766
리마, 김승국외 74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mirage knight
2012년 첫 프로젝트로 기획했던 제품중 타미야의 결작품 #35279번 French Tank Leclerc Series 2 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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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야의 결정판 킷중 현용전차 아이템중 1~3위의 품질을 가진 제품중 하나가 바로 르클레르로 바교적 최신사양인 T10 사양을 잘 재현한 수작 입니다. 조립은 스트레이트로 해주었습니다.
프랑스군 특유의 톤이 밝은 나토3색 재현을 위해 그린은 별도 조색해서 뿌려주었습니다. 모서리와 포탑의장갑은 각을 살려 2~3차례로 드라이브러슁을 하여 입체감을 높여주었습니다.
상술에 도튼 타미먀 답게 별매로 판매되는 에칭세트가 있지만 구할방법도 없고 에칭울렁증이 있는지라.. 증가연료탱크 묶는 끈은 알루미늄 테이프를 잘라 대체.. 색칠하고 나니 별매 에칭과 별만 차이 없어 보입니다.
거친 웨더링은 최대한 절제하고 에어브러쉬를 이용한 스커트의 먼지 표현만 해주었습니다.
프랑스군은 뭐든지 독자규격을 좋아하는데 르클레르가 장착한 120밀리 포 역시 독자설계한 전차포라 하더군요.. 대부분 서방전차들은 독일 라인메탈제 120밀리포를 라이센스 해서 사용하는데..르클레르 전차의 배연기가 없는 특유의 55구경장의 쭉 빠진 포신은 꽤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AMX-56 르클레르 전차는 흔히 4세대 전차의 기원을 연 전차로 항공기에 사용되는 에비오닉스 개념을 전차에 첫 도입한 전차로 프랑스의 전차 제작기술이 총 동원된 최신 전차 입니다. 다만 수출은 오만외에 별다르게 성공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냉전시대와는 달리 이제는 어느나라던 마음만 먹으면 성능좋고 (가격도 쎈) 독일제나 미국제 전차들을 구입할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독일제나 미국제 전차와는 다른 독특한 라인이 잘 살아있는 전차라 생각됩니다.]
포탑과 측면 스커트의 볼트 부분은 드라이브러슁을 이용 카키와 버프로 입체감을 더해는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드라이브러쉬는 최근 에어브러쉬의 사용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 기법이지만 힘들긴 해도 다양한 재질감을 내는데 좋은 공정 같아 여전히 애용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신형전차라 거친 웨더링은 삼가하고 드라이브러슁을 이용한 깨끗한 도색을 목표로 했는데 만족스럽네요..]
둥근 형상을 한 포탑의 증가장갑은 모쥴화 되어 있어 피탄시나 작전요구사항에 따라 언제든 쉽게 교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조종사를 보호하기 위한 측면의 증가장갑 역시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5구경장의 긴 포신과 독특한 디자인의 설계가 매력적인 전차로 현용전차중 디자인면에서는 1~2위안에 들 전차라 생각됩니다. 1위는 역시 러시아의 T-90 이죠 ^^ 스커트의 먼지 재현은 에어브러쉬를 이용 타미야 에나멜 어스와 버프로 여러번 걸쳐 그려준 것입니다. 자언스러운 먼지 재현에 중점을 두었는데 만족스럽게 잘 재현이 된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