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물건은 여러가지 이유로 (날씨라던가. 날씨라던가...) 의욕 상실이 심해 완성도가 좀 떨어집니다.
"북한 소속 사진이 없으니 고증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라는 변명이 통하지 않을 정도로 대충 만들어 버린 부분이 많습니다. 그냥 쌓여있는 키트를 하나 줄였다는 데 의미를 두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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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쪽 리깅은 땀삐질삐질 흘리며 런너늘리다가 다 쓰레기통에 집어넣고 0.5mm황동심으로 굴직하게 고증 무시하고 박아 버렸 습니다. 날개의 투명부품은 키트에 오류가 있는 부분인데...
도색을 다 끝낸 시점에 오류를 발견하는 바람에 잘못된 상태(꺼꾸로...) 붙여 버렸 습닏다.
마지막은 크기비교 사진
an-2기가 상당히 큰 물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 입니다.(모두 같은 스케일)
가장 아래쪽이 mi-2헬기인데(an-2 처럼 저공 침투비행이 가능한 물건-지금은 조기경보기에 잡힘) an-2와의 덩치차이는 3~4배 인데 승객 탑승 능력은 6명대 12명으로 2배밖에 차이가 나지 않죠.. //
다른 홈피의 게시판에 an-2기가 스텔스기가 아니라는 의견을 피력했다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어 기체설명은 생략 하겠 습니다. 그런데 북한이 스텔스 도료를 개발(또는 확보)하고 사용한 게 사실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