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하비 1/35 오쉬코쉬 M-ATV(MRAP All Terrain Vehicle)
2012-08-13, HIT: 4329
윤종민(오포), 이호진외 8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오장진
판다하비의 오쉬코쉬 M-ATV입니다.
만들기가 쉽지는 않은제품인데 오랫동안 숙성시켜가며 천천히 만들었습니다.
도색은 IPP사의 미군 사막색이고,
별매품은 DEF의 바퀴를 사용했습니다.
차량뒤편의 적재함부분의 철망은 0.3밀리 플라봉으로 만들었습니다(자료사진에 보면 저렇게 해놓고 다니는 차량도 있더군요)
기관총은 RB모델의 12.7mm Cal.50 디테일업 셋트를 사용
적재함부분에있는 안테나는 예전에 쓰다가 남은 AFV CLUB제 스트라이커 업데이트세트에서 가져왔습니다(판다하비의 제품은 만들다 말아놔서요)
다른 안테나 부분도 다른 킷에서 가져다 적용했습니다-원래 저것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붙여놓으니 보기는 좋습니다
뒤쪽에 보면 이차량을 이용한 작은 비넷도 있습니다.
발판부분에서는 실차에 보면 체인이있더군요, 저것도 만들어 붙이고
문짝들은 모두 열린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사실 도색을 다한후에 닫으려고 하니 제대로 닫히지도 않아서요
적재함 부분의 아이스 박스에 콜라병도 색칠해서 집어넣고, 나머지 음료수박스와 MRE박스는 예전에 트럼펫의 스트라이커를 사면 들어있던것을 이번에 접어서 적재해 주었습니다.
배낭과 더블백은 레전드 악세서리셑에있는것을 넣어주었습니다
스페어타이어 고정끈은 마스킹테잎을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차량 조수석에는 찌그러진 PET병을 목공본드로 고정시켜주었구요
백미러는 집에있는 미러테잎을 이용해서 붙여주었습니다(느낌은 좋습니다.)
운전석 뒷부분에도 찌그러진 PET병을 넣어두었습니다.-미군들도 다 먹거남은 PET 병은 저런곳에 짱박아 두겠지요
차량 시트의 안전벨트는 모두 생략되어있어서 마스킹테잎을 이용해서 적당히 만들어 붙였습니다
적재함부분의 볼트들은 실제 사진을 보니 저렇게 검은색으로 되어있더군요, 슬슬 붓으로 점을 찍어줬습니다
저 접시형 안테나(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습니다.)의 둘레부분은 검은색으로 되어있어서 마스킹한후 검은색을 뿌렸습니다.
원래는 붓칠했었는데 손이 떨려서...
사실 M-ATV는 다 만들어놓고 이것때문에 완성이 늦어졌네요
사실 별거 아니고 미군이 차량끌고 소풍나온(?)것 때문인데요. 은근히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간만에 커다란 차량도 만들었겠다. 적재함에 악세서리도 만땅 집어넣었겠다. 예전에 사둔 MB제 체크포인트 인형도 있겠다.
나머지 악세사리도있겟다해서 첨으로 베이스도 만들고해서 뻔하디 뻔한 내용으로 작은 비넷을 만들어봤습니다.
베이스틀은 예전에 제가 활동하는 현용AFV카페 운영자님이 소개해주신대로 한가람문구에서 구입해서 만들고(도색은 유화물감후 마무리는 반광 바니시를 발랐습니다.)
아스팔트부분은 아스팔트색의 gel stone을 적용후 마른후에 석고 가루를 뿌린후 손으로 펴발랐습니다.
차량앞부분의 돌무더기는 얇은 석고 덩어리를 니퍼로 잘 다듬어서 목공본드로 일일이 붙여주었습니다
인형은 사실 제일 자신없는 부분인데 얼굴은 대충대충(그래서 사진에 잘 안나옵니다^^)
전투복은 예전에 데칼로 처리해봤는데 너무 어두운거 같고 붙이기도 힘들고 해서 열심히 붓으로 점 찍어주고 끝냈습니다
그래도 사진찍어놓고 보니 제눈에는 그럴싸해 보이네요
참 오랫동안 만든것 같습니다.
모자란 실력에 작은 비넷이라도 만들려고 아둥바둥했더니 참 힘들더군요
날도 덥고 이제 다음주면 처서에 접어드니 좀 시원해지겠지요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모델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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