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은 모르겠구요. 산책 돌다가 함 사봤는데 이리 조금해도 모양은 나오더만요. 물론 날개가 1mm 두께이니 고증이나 뭐 그런건 별로...그래도 제 생전 최초로 색칠 완성한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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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에나멜밖에 없고 또 F16 지정색이 없어서 대충 보기 좋게 색깔 조합해서 업무상 가지고 있는 에어브러쉬로 살살 칠했습니다.
천원짤이라서 그런지 조립은 5분도 안걸렸어요. 색칠은 몇시간 걸렸나...그래도 이리 완성하니깐 왠지 모를 뿌듯함이... 수직미익의 마킹은 적당한 것이 없어서 마침 예전 만들다가 폐차한 아카데미 타이거1 후기형에 있는 마킹을 붙였다는...비행기에 ss기갑사단 마크라니;;;-_-;
술 한잔 할려고 안주로 산 통조림에서 한컷~
먹선 넣기가 아주 편하더만요. 워낙 깊게 패여 있고 중간중간 결합하는 부분도 커서 금새 했어요. 물론 고증이나 그런건 따질 필요가 없구요.
받침대봉을 뿌러져서 러너 잘라서 박았구요. 아래가 갸차퐁인가 그 동그란 공 안에 있는 비행기 설명서입니다. 국적마크는 오래된 알콜흡입으로 인한 수전증 때문에 엄두도 못냈구요.
캐노피는 물론 통짜라서 붓으로 그렸는데 그냥 저냥 금색으로 했습니다. 금색밖에 없어서;;; 마스킹테이프 없어서 스카치테이프로 부분부분 가리고 칠했어요.뭐 제대로 가지고 있는게 없어서 손에 걸리는대로 한다는 -_-;
무광탑코트 뿌리면서 먹선 넣었는데 마지막 마무리에서 잘못 유광을 뿌렸습니다... 그래도 느낌이 좋은거 같아서 만족을 합니다. 별거 아닌 천원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은근 중독될거 같내요...휴게소나 편의점에서 보이기만 하면 살듯한....초딩들 뽑기하는 곁에서 다큰 어른이 뽀기하는 모습이...다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