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1/32 F/A-18C "Chippy Ho!"
2012-09-16, HIT: 5910
메모리즈21, tghsmin외 134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이상현
안녕하세요~ ^^*
이번것까지 1/32만 세대째 올리는 이상현 입니다.
의도한건 아닌데 대물에 자꾸만 손이 가는게... 대물의 맛을 알아버렸는건 아닌지... ^^*
조립은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하니 그리 어렵지 않았고, 도료는 IPP와 SMP, 군제, 아카데미등
을 사용했는데, IPP도료는 이게 국산맞나 싶을 정도로 대단 하더군요.
이미 마감제와 기본색은 갈아 탔습니다.
그리고 데칼작업은 이 곳에 올라온 여러 치피호를 참고하여 작업했습니다.
한분한분께 감사말씀 드려야 하는데 제작시 엄청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별루 내 새울것 없는 완성작 올리기 쑥쓰럽지만, 많은분들 보시고 많은 조언 기대하며
사진 올려 봅니다.
먼저 다섯장은 빙 둘러보며 찍어 봤습니다.
측면...
비어있는 파일런에는 나중에 암람 듀얼런쳐를 달까 생각중입니다.
고로 암람을 네발이나 만들어야 하네요...
이 각도가 더 개인적으론 멋있습니다.
후면모습...
하면입니다.
넘 깨끗하죠?
고수분들 웨더링 하시는거 실제로 함 봐야 하는데...
독학?의 한계네요.
치가 떨리던 작업의 결과물 입니다.주름과의 사투!!!
나름 두번째라 첨보단 쉬웠지만...
위, 아래 부리 사이의 데칼여백을 제거하고 노즈기어 첫번째도어 끝부분만
자른 뒤 포구를 기준으로 붙여줬는데 작업중 수시로 주름부위는 칼로 절단하여
최소화 했습니다. 내 마크소프트를 1/3이나 잡아 먹어버린...
칵핏은 무조건 도닦는 기분으로 한점한점 그려넣는 것 외엔 방도가 없네요.
수전증과의 싸음...
그나마 MFD가 데칼로 되어있어 어슬픈 붓질자국엔 눈이 잘 가질 않네요.
인형을 태우고 싶었지만...
잘 칠할 자신도 없고 나름공들여 칠한 계기들을 가릴까 싶어서...
베이스 제작 후에는 사다리를 올라가는 인형은 만들어 붙여야 겠네요.
정말 튼튼해 보이는 노즈기어와 사다리...
웨더링이 좀 부족한게 갔습니다.
그나마 워낙좋은 기본디테일을 가지고 있는지라 나름 멋은 있네요.
노즈기어베이와 노즈기어조립만도 작업량이 상당 하네요.
추가 디테일은 아직 할 만한 실력이 아닌지라 그저 꼼꼼히 도색으로만...
그리고 해군,해병기체들의 특징인 도어커버 테두리의 빨간색...
은근 잔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호넷의 매력은 역시 쭉 벋은 스트레이크네요.
스트레이크 조립시에도 단차가 제법 발생 하더군요.
그저 퍼티 & 사포질로...
동체를 가로지르는 녹색데칼과 드롭탱크의 발?데칼도 분활아여 붙여 줬습니다.
센터파일런의 드롭탱크는 지금보니 달지 않았음 더 날렵해 보였을 거 같네요.
그 풍부한 무장을 뒤로하고 달랑 사이드와인더 두발만 붙여줬습니다.
접은 날개의 조립은 그리 어렵지 않았으나, 뱅기의 실루엣이 죽어버린 느낌이...
기계라는 느낌이 나버리네요.
극악의 단차를 보여준 에어 인테이크...
그러나 한번 조립경험이 있기에 간섭부위 제거하고 조립순서를
바꾸어서 나름 최소화 시켰습니다.
그렇게 하더라도 전혀 없어 지는건 아니니 퍼티질 사포질의 노가다를...
조립만으로도 어지간한 1/144뱅기만큼의 부품수를 보여주는 메인기어 입니다.
내부의 철심이 약해서인지 자꾸만 주저 않는 느낌이 나네요... ㅠ.ㅠ
장식할때는 투명봉으로 기체를 지지 해 줘야 겠습니다.
디테일업 할 수 있는 실력이 아닌지라 그저 몰드되어진 배선부분만
설명서에따라 지겹도록 붓도색 했습니다.
나름 스페셜마킹기는 깨끗 하다라고 우기면서 엔진베이쪽만
어슬프게 에나멜로 웨더링을 해 봤습니다.
아직도 완성후 웨더링이 제일 어렵게 느껴집니다.
매해군,해병기들 특히 대대장기나 스페셜마킹의 기체들의 수직 미익은
그 자체 만으로도 넘 화려 합니다.
가장 첨 도색, 데칼, 마감작업까지 해 놓고 가장 마지막에 붙였습니다.
칵핏보타 먼저 수직꼬리날개를 만드는 이상한 버릇이...
노즐은 나름 변색효과를 내 보려고 공을 들였지만 효과는...그닥...
먼저 락카유광검정을 올리고 메탈릭계열의락카를 라인을 피해서 뿌려준다음,
에나멜무광검정을 묽게희석하여 전면에 먹선넣듯 바른 뒤 면봉으로 라인을 피해서
부분적으로 닦아내었습니다.
내부의 검은점은 실사를 참고하여 네임펜?으로 찍어 줬습니다. ^^*
부족한 완성품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태풍이 올라 온다고 하네요.
아무쪼록 피해 없으시길...
*^_____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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