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된 카페의 미니 프로젝트로 진행된 P-47 테마입니다.
하다보니 매번 싸구려 키트만 골라 제작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만, 이번에도 어찌어찌 완성은 지었습니다.
어지간히 오래된 키트라 내심 걱정했지만 생각 외로 큰 무리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거의 키트 그대로이고, Cockpit 내부의 Seatbelt를 자작하여 넣어 준 정도입니다.
자평하건대, 완성도는 70점 정도 수준인 것 같습니다.
은색 기체를 처음 다뤄 본 것도 있지만, 만만하게 본 것이 더 큰 실수였던 것 같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하게 된 것이라 완성도는 별로 내놓을만한 수준이 아닙니다만, 고생한 기억이 있어 애착은 갑니다.
은색 기체를 제작하는 방법에 있어 여러모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모델이고 시행착오의 쓰라림도 동시에 안겨준 고마운(?) 모델이군요.
졸작이 되어 버렸지만, 많은 조언들 주시면 앞으로 발전하는데 더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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