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 Eduard] Grumman F6F HELLCAT
2012-11-21, HIT: 6546
장원혁, 이순성외 122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소수정예
EDUARD사의 헬켓입니다.
EDUARD사 제품은 처음 만들어봅니다. 비교적 잘 들어맞더군요. 하지만 설명서는 아주 부실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특히 데칼에 있는 번호와 설명서에 있는 번호가 전혀 맞지 않았습니다. 다른 제품도 번호가 맞지 않는지 의심이 들더군요. 동사의 BF110도 지금 손 대고 있는데 그것마저도 번호가 다를까봐 걱정이 됩니다.
Weekend 버전이라 주말동안 후딱 만들라고 조종석 계기판의 디테일도 부실합니다. 주말동안 후딱 만들려고 했지만 이런저런 일 때문에 만들다 말다 한달 넘게 걸렸습니다.
캐노피를 열어둔 것보다 닫아둔 것이 기체의 라인이 더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에칭으로 좌석벨트를 추가했지만 캐노피를 덮어버렸습니다. 캐노피의 투명도가 좋아서 조종석 내부가 잘 보이는 편입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리려고 했지만 조명을 비치고 삼각대 맞추기가 어려워서 조종석 내무 사진찍기는......
치핑을 시작하다가 치핑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거친 웨더링으로 덮어버렸습니다. 실제 많은 사진으로 존재하는 헬켓보다 웨더링이 좀 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