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발리에 입니다. 오랜만에 완성작을 올리는 듯 합니다.
이녀석은 지난 IPMS Korea 첫 전시회를 위해 당일 아침까지 날밤을 새가며 만든 작품인데, 비행등과 안테나 몇가지를 결국에는 마무리 하지 못하고 그냥 전시장에 출품 했다가 끝난뒤 어슬렁 어슬렁 마무리하여 사진을 찍었습니다.
몇몇 이웃분이나 방문해주시는 분들께서는 전시회 당일날 보신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덕분에 그간 온라인에서 눈가림 하고 있던 블로그 주인장의 허접한 실력이 뽀롱 났네요...ㅋ
기체의 제작은 아카데미 수파를 이용해서 스파인에 손을 대서 형식에 맞게 수정을 가했으며, 윈드마크제 별매시트와 이카루스 별매데칼을 적용하였습니다. 기체색은 모델마스터 에나멜로 삼색 위장을 칠하고 부분적으로 아크릴을 사용했습니다.
어느덧 아카데미 1/32 팰컨만 3대째 완성인데, 앞으로 더 만들려고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 심히 압박스럽긴 합니다만, 또 재미있는 작업이 되기를 기대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추운 겨울 건강조심하시고, 마음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