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초쯤 작업을 시작했는데 중간에 전시회 일정을 맞추느라 작업을 중단했던 모노그람 프라울러입니다. 별매품으로는 블랙박스 윙폴딩세트,아이리스 콕핏세트, 슈퍼스케일 데칼을 사용했고
베이스는 스컹크모델스에 사출부세트와 트렉터세트를 이용해 꾸며 봤습니다.
조립과정에서 몇몇군데 자작으로 수정을 했습니다만 눈에 확 띄지는 않습니다.
다음에는 키네틱 제품을 이용해 하나더 완성해 둘을 비교해볼 생각인데 워낙 제품평이
좋지 않은지라 구입에 고민이 됩니다.
하지만 요넘을 다시 제작할 계획이 있냐고 물으신다면 두말없이 OH~~~NO~~라고 답할것 같습니다
제작중 고민과 타협을 무한정 반복하며 현실에 어쩔수 없이 타협을 해야하는 모노그람제품에 특징 때문일것 같습니다.
하지만 완성후 안도감과 작은 성취감은 그어떤 제품보다 뛰어난듯 합니다.
기본도장후 웨더링은 브러쉬를 이용해 패널라인 강조후 유화를 이용해 웨더링을 했고 군데군데
파스텔가루로 효과를 더했습니다.
그리고 수직미익은 데칼링 과정에서 데칼이 바스러지는 사고로 스텐실 작업을 했는데 역시 데칼보다는 정교함은 떨어지지만 색감은 훨신 좋아 보입니다..데칼이 좀 오래되서 그런지 원색 프린트물이 깨지더라구요..
고증과는 좀 어긋난 부분들도 있고 능력부족분도 있지만 즐기는 마음으로 좋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모형도 즐겁게 하시길..
IPMS KOREA 매버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