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노안화?와 싸우며 악전고투끝에 도색한 T-64 mod 1972 입니다.
트럼페터의 품질향상과 더불어 고가정책의 시작을 알리는 현용 러시아 T시리즈이 신호탄이라 나름대로 해석해 봅니다.사이드스커트가 전체적으로 길게 달린 T-64 mod 1975와 부품을 공용하는 것이 많아 향후 나올 T-64의 파생제품들의 모태제품일것이라 생각해봅니다.
조립성이 좋고 적당한 부품수, 메탈포신에 조립이 쉬운 에칭등 저의 입장에서는 도색을 빼고는 즐거움을 주는 제품이었습니다.
당시 나올때는 신비의 전차로 호기심이 있었는데 정작 출시되니 잘 팔리지 않는다는 ..
알고보니 ERA형이 아닌 가장 기본형이라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듯 합니다.
도색은 험브롤기본도색=>유화필터링=>유화웨더링,스프레이기법 웨더링,이지머드등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폰카고 배경도 별로인것 우선 양해를 구하고 부족한 완성작이지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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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는 유철호님의 tiger 콘테스트 작품의 워크벤치를 보고 따라해보았는데 궤도가 늘 어려웠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유철호님께 뵌적은 없지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치핑도 그렇고 색감잡는 것이 단번에 되지만 않지만...고수님들의 작품은 보기만해도 도움이 됩니다.

디테일업한 유일한 부분입니다 포탑의 헤치부분 3가지를 모두 가동식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후방부분은 구글의 사진자료를 참조했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 더운데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모형생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