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야 1/35 marder3
2013-08-12, HIT: 4257
안응식, 황호선외 7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함영민
가입하고 처음 인사드립니다. 저의 5번째 완성작 타미야 족제비3입니다.
형편상 에어브러시는 없고 붓도색입니다. 이리저리 채이고 시행팍오에다 조금씩 작업하다보니 근2달이 걸렸습니다.
이것저것 달고다니는 모습을 만들고 싶었지만 장비품도색은 차량만큼이나 어렵더군요.
녹은 최소로 벗겨지고 다시 칠하고 색이 살짝 바랜듯한 느낌을 살리고싶었습니다만..
포탄은 pak40용이 아니라 러시아군 76.2mm를 썼습니다. 본래 포가 러시아제에다
약실을 개조해서 7.5cm도 쓰게 만든녀석이라..
미니아트 포탄세트도 참 맘에 들더군요. 포탄상자에다 탄피는 구멍도 뚫려있고..
방수천은 에폭사퍼티로 흉내만 냈습니다.얆게밀었더니 잘찢어지고 도색은 더어렵더군요.
기록영상이나 사진에서 자주보이는 모습이죠?
먼지표현은 화방의 콩테를 갈아서 발라줬습니다.
트랙은 별매로 바꿔지고 싶었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그냥 썼습니다.
역시나 아쉽군요.
차고가 높은편이고 전투실이 거의 견인대전차포수준이라 지근탄에도 전투불능이 되겠더군요.
카메라가 색을 잘잡지 못잡아서 꽤나 골탕을 먹었습니다.
이게 제일 족제비같군요.
맘같아선 트라이스타 마더3h도 도전해보고 싶은데 박스한번열어보고 포기했습니다.
시간나는대로 차차 전에 만들어놓은 녀석들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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