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모형에서 나온 su-27입니다.
킷은 제대로 정크입니다.
형태가 많이 다르고..디테일이랄 것도 없는..저가..정크로..
수많은 퍼티와 사포를 소모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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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형태는 아니지만 최대한 비슷한 분위기가 나오게 수정해 봤습니다..
도저히 수정 불가한 상판의 엔진부분과 에어인테이크 부분의 스케일 및 형태 차이는..패스했구요..
기수와 후미부..그리고 상부에 등뼈와 낙타등 형태는 퍼티로 수정해주었습니다.
전방 랜딩 기어 위치가 너무 달라서 뒤로 한참 위치 이식해 주었습니다.
도색은 수호이 공식 웹페이지에 나와 있는 su-35 데모 기체 도색이 맘에 들어서 비슷하게 따라해봤습니다. 사진을 보다 보니 su-35는 전방 랜딩기어의 바퀴가 두개여서 하나 늘려주었습니다.
데칼은 잉여 데칼에서 적당히 적용해주고..유광마감했습니다. 너무 완구 냄새가 나네요..
결국..su-27도 아니고 su-35도 아니고..뭔지 모를 비행기가 되어버렸습니다.ㅎㅎ
su-27류+su-35류 도색 기체입니다. 난감합니다만..처음 형태를 기억하는 저로서는 미련없습니다.
포장 박스 버리면서 너무너무 시원하더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