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가와 1/72 MS-406 핀란드 공군형
2013-12-04, HIT: 2878
이은승, 벚꽃지다외 7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박세원
하세가와의 MS 406 핀란드 공군형입니다.
예전 90년대 고딩시절 귀여운 외형과 노즈아트에 반해 만들어보고 싶었으나
품절되고나서 구하지 못하다가
2009년경 재발매된 키트를 잽싸게 사서 만들었습니다.
완성시기는 2010년이고 사진 정리중 찍어놓은게 있어 올려봅니다.
지금 봐도 노즈아트가 참 귀여운거 같습니다.~
비행기에 웨더링 넣는걸 싫어하는지라 최대한 깔끔하게 만드려고 노력했습니다.
노즈아트가 가려질까봐 배기구의 그을음도 칠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모델러들의 깔끔한 느낌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곳곳에 들어간 노란색 덕분에 칙칙한 위장무늬가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군요.
색은 군제락카 지정색을 그대로 사용했고 노란색 포인트는 도색으로 처리했습니다.
마감은 테스터 덜코트로 해주었습니다.
주익의 기관포 총신 부분만 런너 늘린 것으로 바꿔주고
카울의 기관포에 핀바이스로 구멍을 뚫어준거 외에는
스트레이트 빌딩입니다.
역시 비행기는 이각도에서 안이쁜 기종이 없는거 같습니다 ^^
하세가와의 1/72 프롭기 라인업은 전반적으로
적은 부품수, 무난한 조립성, 좋은 프로포션을 가지고 있어서
매우 좋아합니다.
역시 이 키트의 백미는 노즈아트인거 같습니다.
속눈썹이 긴 눈이 매력이죠~
마지막으로 아이팟터치와 크기 비교샷입니다.
앙증맞습니다.
제작과정을 즐기기 보단 완성작을 얻기위해 모형을 해온 편인데
눈만 높아져가니 제작기간이 길어지고, 점점 완성작이 뜸해져 가다보니
흥미를 잃어서 지금은 중단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날마다 엠엠존에는 들러서 구경하고 갑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취미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1/43 자동차 레진 완성품을 모으면서 대리만족 중입니다.
(근데 이 취미도 너무 비싸서 쉽지 않습니다. 쪼그만한 녀석이 타미야 32 프롭기보다 비싸니..)
43 스케일 모형을 수집하며 블로그도 처음 열어봤습니다. 계속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http://blog.naver.com/skyray01 /> 심심하실때 놀러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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