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 10년만에 모형을 다시 하면서, 처음으로 완성한 작품(?) 입니다.
모형을 좋아하고, 하고 싶지만 결혼을 하고 일을 하면서, 학생때 만큼이나 자유롭게
하기 힘들어진게 사실인것 같습니다. 생초보의 부족한 실력이지만, MMZONE에서 만큼은
이렇게 초보의 작품이라도 함께하고, 고견을 듣는게 더 의미있을 것 같아 이렇게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준비되지 않아 사진촬영도 서투르고, 초보인티가 나지만,
수년만에 이렇게 처음으로 완성작이 나와 사실 많은 애착을 가질 작품이 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2차대전 독일기를 좋아합니다.
이번에 제작한 하세가와키트는 데칼이 5기 분량이나 들어있고,
에이스 데칼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제작에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박스아트 역시 고이케 시게오씨의 작품으로,
제작 후 하나씩 모아두려 합니다.

아직 초보라 조색등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설명서에 나온 지정색을
사용했습니다. 하세가와키트는 제작할때마다, 데칼때문에 고생을 했습니다.
유광-데칼링-무광 마감 순으로 제작했는데, 실버링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모형 완성 후 사진을 찍어보는것은 처음인데,
아직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더 연구해봐야 할 듯 합니다.

아직 초보라서 배울게 많을 듯 합니다.
다음작품도, 독일공군 대전기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항상 건승하시고 즐거운 모형생활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