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에 출품할 마지막 Mig-21MF 이집트공군을 완성했습니다.
키트는 에듀어드 제품으로서 아카데미 제품을 본적이 없지만, 키트의 표현된 패널라인과 리벳표현, 디테일들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인 기본제작과정으로 리엔그레이빙과 0.25mm드릴날을 이용해서 전체적으로 손을 다시 한번 봐주었습니다. 전체적인 위장도색은 프리핸드로 작업을 하였고, 색상은 설명서상 도료지정색상으로 전체적 도색시 칙칙함을 벗어나지 못할거 같아 하면지정색을 제외하고는 전부 설명서상의 예제 위장무늬 색상을 보고 조색을 해서 도색을 하였습니다.
검은 띠 데칼작업시 만나는 부분에 공백이 생김으로 이 부분은 최종마감을 한후에 도료를 이용해서 마무리를 해주었습니다.
별매품적용으로는 에듀어드 콕핏, 휠과 휠베이, 노즐, 마스터모델사의 메탈피토관을 사용했습니다. 콕핏이 캐노피와 살짝 트러블이 있습니다. 실기자료에 의하면 계기판이 안쪽으로 살짝들어가 주어야 하는데 이부분이 좀 아쉽네요, 최대한 깍아주어서 모양새를 만들었습니다.
휠베이 역시 안쪽에 표현된부분들이 많아 랜딩커버와 연결해 주는 실린더? 부분의 정확한 모양새 직선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표현된 부분들 때문에 살짝 10도정도 기울여야 했습니다.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기에 다행으로..ㅋㅋ
나머지 별매품 적용하는데는 큰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았네요. ^^
캐노피는 항상 2중 마스킹을 합니다. 32스케일이든 48스케일이든 이번에는 살짝 도료가 삐졌습니다. ㅜㅜ
무장은 키트내에 들어 있는 별매품을 달아주었습니다. 지인이 이쪽 공군은 이 무장을 달지 않는다고 하지만 고증무시파라.
데칼은 카르도프사라 좋은데 스텐실 데이타가 참으로 많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