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치타C 입니다. 치타C 전투기는 남아공에서 미라지3E 전투기를 개량해 만든 전투기로 인종차별 정책으로 인해 남아공에서 이스라엘의 도움을 받아 미라지3E을 개량해 만들어진 전투기입니다. 치타E가 이스라엘 크필C7을 참고하여 개량해 만들어지고 다시 1995년 EL/M-2032 장착하여 업한 치타C로 크필CE 비슷한 기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아공은 JAS-39 크라펜을 도입후 보관기체로 돌리다 2012년인가에 에콰도르에 넘겨져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작에 참고한 기제
http://www.airliners.net/photo/Ecuador---Air/Atlas-Cheetah-C/2190099/L/&sid=ec85a2cb0ff0d5a2418376c4de88a751

베이스가 되는 키트는 이탈레리 1/48 미라지3E 입니다. + 몰드로 - 로 파주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이탈레리 키트구나 하는 생각도 어차피 모양만 미라지3로 만들바엔 차라리 업해 만들어보자 해서 치타C로 제작하였습니다. 저로서는 처음으로 +를 -로 파준 작품입니다. 그러나 역시 이탈레리구나 하는것이 있는데 바로 전사지 어떤분은 이탈레리 전사지 구입하면 키트가 딸려 왔다고 하시는데 동감

이전에 아카데미 1/48 미라지3R로 치타C를 제작하려다 중간에 몇년 끌다가 작살난적이 있는데 그 때는 무턱대고 조종석 뒤쪽을 절단하고 중간을 늘리적이 있는데 지금와서 다시 만들려고 자료를 찾다보니 노즈기어 위치는 미라지3E 때 그대로인데 그 당시 노즈기어 위치를 조종석과 같은 위치로 만들었던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조종석 뒤 쪽을 ㄴ자 절단하여 노즈기어 커버 위치는 그대로 두고 동체를 연장하였습니다. 공중급유장치는 런너를 이용해 제작하였습니다.

기수는 아카 F-15의 보조연료탱크로 도면에 맞게 가공해 제작하여 붙였는데 딱 맞더군요.
에콰도르는 치타C 도입이전에 크필C2전투기를 도입하여 실전을 치룬 경험이 있습니다. 페루의 A-37공격기를 기관포로 격추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레이더를 EL/M-2032 를 장착하여 크필CE로 개량 되었습니다. 동체를 보면 치타C와 엔진과 동체일부분을 제외하고는 비슷한 모양입니다. 특히 기수

날개의 독투스도 크필에서 참고 하고 카나드도 마찬가지 입니다.
조종석 계기판도 자료보고 제작했으나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로는 잘 나오지 않아서.....
그리고 전방방풍캐노피의 두 줄 살 제거해 확 트인 전방방풍캐노피로 변경하였습니다.

엔진은 크필은 J79엔진인데 반해 치타E는 프랑스제 아타9C를 그대로 장착하고 치타C는 아타9K50입니다. 그리고 보통 밟지마시오 마크 "NO STEP" 이라는 마크인데 남아공은 신발에 X 마크라 특이 했습니다.

무장은 6개 비유도폭탄과 이스라엘제 더비 중거리 미사일 2발, 보조 연료탱크 2개 입니다.
처음에는 보조연료탱크에도 폭장을 계획하고 이탈레리 키트에도 거기에 맞는 500연료탱크가 있어 만들려다보니 맞는폭탄이 제게 없더군요. 지금 장착된 폭탄도 좀 큰편입니다. 자료에는 120kg MK-81급 폭탄인데 모형에는 거의 그 보다 큰 MK-82급 입니다. 깍고 다듬어 작게 하려고 하였으나 무리더군요. 그나마 자료를 찾아보니 145kg 급 폭탄도 장착하기에 넘어갔습니다. 공대공 미사일은 파이톤으로 할까 하다 남아공에서 R-DARTER (남아공제 DERBY) 발사장면이 있어 돌아다니는 이탈 EA-18G에있던 못난 AIM-120을 고쳐 만들었습니다.

에콰도르 치타C 국적마크는 보통 날개 왼쪽에 있는데 에콰도르 치타C 는 오른쪽에 있더군요. 전사지는 직접도안한 자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