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KV-122(KV-1s)/ Trumpeter
2014-05-05, HIT: 4245
설동욱, 권병구외 7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EX.JUNG
오랜만에 완성작으로 인사 드립니다. 취업하고 이직하고 하면서 모형만들기 어려운 여건이었다가, 꾸역구역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자주 만들 시간이 있으면 좋겠네요.
트럼페터제 KV-122입니다. 스트레이트 빌드입니다. 2014 하비페어에 월드오브탱크 특별전 부문에 출품했었고, 저 나름대로는 만족스럽게 작업했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는것을 깨닫기도 했습니다.
트럼페터제 KV-122입니다. 스트레이트 빌드입니다. 2014 하비페어에 월드오브탱크 특별전 부문에 출품했었고, 저 나름대로는 만족스럽게 작업했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는것을 깨닫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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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차는 KV-1s전차에 IS시리즈에 쓰인 122mm D-25T 포와 전용 포탑을 장착한 것이라 합니다. 실제로는 실험용 1대만이 제작되었다고 하며, 월드오브탱크에서는 6티어 소련 기동헤비 전차로 등장합니다. 중전차치고는 절륜한 기동성에 강력한 122mm포로 인해 6탑방 정면에서 만나면 등골이 서늘해 지는 전차이지요.
키트의 품질은 무난합니다. 감동을 주는 포인트는 없지만, 조립상에 특별히 문제는 없습니다. 최근 트럼페터 전차는 모두 무난한 조립성, 무난한 구성에, 희귀 전차를 키트화 함으로써 상품성을 획득하는것 같더군요. 전차장 큐폴라 부분이 오류가 있다고는 하는데 워낙에 고증 신경 안쓰고 만드는 지라 신경쓰지 않고 작업했습니다.
컬러는 군제 러시안그린 1번을 사용해 주었습니다. 러시안 그린은 저먼그레이, 올리브 드랍과 함께 모형의 삼원색으로써 이 세가지 색이면 못만드는 2차대전 전차가 없다고 하지요. 그러나 어느정도 색이 정리된 올리브 드랍과는 달리 저먼 그레이와 러시안 그린은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편차가 심한 색인것 같습니다.
아실분은 아시는, 월드오브탱크 공홈에 연재중인 "붉은마녀"웹툰의 레나 츄니코바 상사 탑승기라는 나름의 설정도 넣어 보았습니다. 포탑 측면의 러시아어는 '마녀'라는 뜻입니다.
도색은 방청도료색-> 기본색-> 1차필터링-> 오일페이딩-> 마킹-> 1차코팅-> 2차 오일페이딩-> 2차필터링(라이팅, 다크닝)-> 치핑-> 러스팅-> 스모크표현-> 흙표현-> 2차코팅-> 마무리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IS시리즈와 KV시리즈를 적절히 섞은 박력있는 전차입니다.
KV-122(P).....
더 많은 완성작으로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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