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Revell Dornier Do217E-4
2014-06-06, HIT: 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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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불
안녕하세요.탄불입니다. 독일 쌍발 폭격기 do-217을 제작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킷이라고 생각이 되구요 조립성도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투명부품과 동체가 딱 맞지 않는 부분이 있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습니다. 안맞는 부분은 따로 수정하지 않고 그냥 진행했습니다.
이 기체는 작례를 찾아보기가 힘들었습니다.관련 자료도 찾기 힘들었구요. MMZ에서도 딱 한 작례만 찾을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참고자료는 구글에서 찾아보았습니다.
리벳은 원래 없는것인지 킷에 표현이 안된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구글 자료에서 찾아본 모든 작례에 리벳 표현은 없었습니다. 원래 있다고 할지라도 제 수준에서 리벳표현까지 하기에는 좀 역부족인듯 하여 원래 없는거라 위안 삼으며 작업을 했습니다.
기체 마스킹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카울링과 동체가 만나는 부분 같은 경우가 특히 어려웠구요 캐노피 마스킹도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무광마감시 뿌연 미세먼지 같은것이 올라앉던데(카울링 상부에 특히 잘 보이네요) 이 부분은 어떻게 해야 없어질까요? 모든 웨더링 작업이 마무리 된 상태에서 에나멜 신너같은걸로 닦아내기에도 좀 위험해보이구요. 원래 저런것인지 어쩐건지 모르겠네요. 항상 마감을 하면 저렇게 되더군요..
전체적으로 날으는 연필의 후속기체답게 동체 라인은 매끈합니다.
도르니에 시리즈는 융커스 시리즈보단 유명세가 덜 한것 같습니다.자료 찾기가 쉽지가 않네요.
캐노피가 동체와 딱 맞지 않는 부분이 좀 있는데요 그냥 패쓰~~;;;
캐노피를 닫으면 보이질 않아서 아쉬운 마음에 내부 사진 몇장만 올려봤습니다.
하네스라고 하나요..벨트는 역시 하던대로 마스킹 테잎으로 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콕핏 디테일이 참 좋다고 생각이 되네요.
바퀴도 땅과 닿는 부분들을 톤을 달리해서 칠해주었는데 사진에선 표가 안나네요..;
데칼을 잘 마무리를 하지 못해서 마감제까지 칠하고 나서야 기포가 들어가서 많은 부분이 들뜬걸 알았습니다. 옷핀으로 구멍뚫어서 세터 발라주고 다시 소프터 발라주고 해서 완전하진 않지만 그나마 처리를 해주었습니다.
올리다보니 영양가 없는 사진이 많네요..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실수나 삽질은 늘 있는 일이라..그것만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제 수준에서는 괜찮은 킷이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조립성,디테일,데칼,프로포션 등 전반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는 킷인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에 모두 건강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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