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A3 BRADLEY
2014-06-25, HIT: 7802
졸고있는중, 유석민외 16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52modeling
많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변변한 제품이 없었던 브레들리를 MANG사에서 최신사양의 M2A3를 그것도 풀인테리어로 발매해주어 제품 출시를 기다리는 내내 어린아이처럼 설레이며 기다렸습니다.
어린시절 저를 모형의 세계에 빠뜨렸던 타미야의 브레들리 수십년 아성이 무너지는 기분 좋은 작업이었습니다
도색 컨셉은 그라데이션 도색을 기본으로 요즘 유행하는 모듈레이션도장 및 AERO및 건담도색등에 많이 사용되는 속칭 맥스스타일을 조금씩 사용하여 도색하였습니다.
최대한 다양한 색감을 가지게 해보자는 것이었고, 각 기법들이 너무 튀지 않게 색감을 조절해 가며 작업을 해나갔습니다.
많은 볼트들은 둥근 리벳을 제외한 육각 볼트에는 빠짐없이 하일라이팅및 음영을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시험을 해본 재미있는 작업이었습니다.
엔진과 드렌스미션등은 실물사진을 참고하여 미세한 색감의 차이를 표현해 주었습니다.
방향지시등은 우측은 오렌지 단색으로 도색하였고 좌측은 레드로 먹선을 넣어준후 오렌지색으로 도색해보았습니다.
패리스코프도색도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홀로그램스티커와 메탈테입,썬팅지,도색2종등을 해보았지만 홀로그램스티커가
편이성과 완성도면에서 제일효과가 좋았습니다.
좌측 흙받이 부분은 실차가 고무재질로 되어있어 페인트도색이 잘 벗겨지는 부위라 락카로 검정기본색칠후 사막색 에나멜로 도색후 에나멜이 마르기전에 마스킹테입으로 도색까짐을 표현해 보았지만 보시다시피 효과를 별로 좋지않습니다.
다음에는 그냥 세필로 표현해주어야겟습니다.
인형은 알파인사 제품입니다.
인형의 포징이 자연스러워 어느곳에 올려두어도 잘어울리는 정말 훌륭한 제품이었습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전차크기를 가늠하기 위해 올려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차량이고 또,오랬만의 작업이라 여러가지 시험및 삽질을 해보았습니다.
더운 날씨에 여기까지 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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