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0 PC-461 class PC-701 백두산함
2014-07-20, HIT: 6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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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토끼(김동영)
미국 근처까지 독일의 유보트가 출몰해 상선을 공격하자 미국은 보다 많은 수의 대잠함이 필요했고 미국은 엄청난 생산능력으로 여러종류의 함선을 거의 세자리수로 뽑아냅니다. 그중 싸고 작은 물건에 해당하는 것이 이 PC정. 너무 작아서 네임쉽도 존재하지 않는 이 수백톤 짜리 함정은 수백대가 생산되어 대잠임무에 종사했고.. 대잠공격 보단 대잠정찰 정도만을 기대한 물건이라 (화력이 유보트 보다 부족합니다. 이녀석은 76mm포 유보트는 90mm 포..) 다른 고성능 함섬에 밀려 큰 활약 없이 어시스트 정도만 하다 종전을 맞아 여러 기타용도로 사용되고 또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그중 한 척이 한국으로 오게되고(성금을 모아 구입) 6.25 사변당일 동해상에서 북한의 무장수송선을 공격해 침몰시키는 큰 전과를 올립니다.
기본 보다도 약한 무장에 그나마 하나있는 함포는 탄약아 적어(단 100발, 해군 전체에 100발뿐...) 실탄훈련도 못한 상태에서 부산을 지켜 한반도의 역사를 바꾸는 수준의 활약을 해낸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