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tsche Afrika Korps
2014-09-02, HIT: 5429
졸고있는중, 택산외 134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조준호
북아프리카 독일군을 이용한 간단한 비넷을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들 아시는 드래곤 제품이구요. 그냥 컬렉션이 목적이다보니 특별한 창작은 없고 박스아트에 가깝게 연출해 보았습니다. 퀴벨바겐은 MMZ회원님이 만드신 서페이서까지 올려진 조립품을 분양받아 도색만 하였습니다. 너무 편하게 제작했네요.^^;; (분양해주신 회원님께 감사 드립니다.) 생업에 매진하랴 아이들과도 즐거운 시간 보내랴...작품하나 만들기 참 쉽지 않네요. 이런 여건에서 만드는 것도 나름 묘미라면 묘미겠죠.^^ MMZ회원 모든 분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다가 오는 명절 뜻깊고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표지판은 벨린덴제 종이제품입니다. 칼로 시크하게 막 긁은후 유화로 워싱해 보았네요.
어설프지만 나뭇결이 나름 나타납니다. 너무 급조한 표지판이라 드럼통은 피그먼트만 대충 묻혀놓고 웨더링도 안했네요. 깡통뚜껑이 너무 두껍고 경직되어 보여 호일로 교체 하였습니다.
담배연기는 면봉솜을 찢여 늘려서 붙였고 (솜을 찾아보니 없네요. 막상 찾으면 이런게 은근 없습니다. --;;) 물은 랩으로 표현 하였습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네요. 남 보기엔 보이지도 않는 부분 만드는것도 소소한 재미가 있더군요. ㅎㅎ
이 제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사람과 개의 교감...
개의 눈은 최대한 애처롭게 표현해야 하는데 능력이 안되네요.
책상 스탠드 아래서도 한개 찍어 보았습니다. 그림자가 생기는 이런 환경이 오히려 사막느낌이 더 나는것 같기도 하네요. 사진으로 원작품의 느낌을 표현한다는 것이 참 어렵군요.
즐겁게 감상해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고맙겠습니다. 컬렉션이 하나 늘어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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