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에서 나온 T-34/76을 만들었습니다. 1941년 모델에 주조 포탑 탑제형입니다.
에칭은 익숙치 않아서 조립에 고생을 좀 하고 순접이 여기저기 삐져나와서 지저분해 지는 바람에 웨더링으로 덮으려는 노력을 좀 했습니다.ㅋㅋ
다만 재료가 딱히 없어서 에나멜과 파스텔로 진흙 표현을 했는데 사진으로는 컨트라스트가 부각되어 그럭저럭 볼만 하지만
실제로 보면 질감적인 면에서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피그먼트나 이지머드 같은 웨더링 용품도 다양하게 나오던데 한 번 써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