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IYA 1/32 F-14A TOMCAT VF-154 Black knights
2014-12-04, HIT: 5527
, 호수의기사외 117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maverick
참으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매버릭 입니다.
이번 2014년 IPMS 전시회에 전시할 목적으로 제작한 물건 입니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타미야 제품을 사용해 완성했습니다.
이 물건을 선택할때 참 만은 고민을 했던것 같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는 32스케일에 유일한 존재로 여겨질 만큼
선택의 폭이 없었으나 무서운 신흥 브랜드 트럼펫터에서 A,B,D 각 형식별로 신제품을 발매해 선택에 폭을 넓힌건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일겁니다. 스케일이 크기때문에 제작하기 어려운 부분을 고료해 두 브랜드를 나름 비교해 한가지를 선택한 것이
타미야 제품이었습니다. 물론 두 종류를 한번에 제작할수 있다면 비교해 가며 또다른 재미를 느끼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라 나름 신중하게 생각하고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타미야 제품은 다들 아시겠지만 발매된지 꽤 오랜시간이 흐른 제품입니다. 당시 금형 기술로야 대단한 성과 였겠지만 지금은
트럼펫터에 비해 세부표현들이 좀 떨어질수 밖에 없지만 나름 기체 형태는 트럼펫터보다 한수 위 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기수부분과 동체라인 하부 공기흡입구 인데 비교하고 분석하기 위해 모형을 제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제 개인적인 느낌이라 말하고 패스하겠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좀더 보강하려고 별매를 몇가지 사용했습니다. 아이리스 조종석세트,크로스델타 접착식에칭,벨린덴 차량
스컹크모델스 차량을 사용했는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데칼입니다...좀더 화려한 데칼을 찾으려 했지만 구할수 없어 키트내
타미야 데칼을 사용했습니다.
제작시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양각을 음각으로 다시 새겨 넣어야하는 번거러움인데 어쩔수 없는 필요 작업이라 도닦는 마음으로
한땀한땀 선을 새겨 넣으며 올 여름을 보냈고 기본도색은 군제 락카307.308번을 사용했습니다.
유화로 전체적인 색감과 분위기를 잡고 약간의 파스텔가루을 이용해 효과를 더했습니다
인테이크 수정을 위해 얇은 프라판을 이용해 내부를 다시 만들었는데 애석하게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에나멜선으로 랜딩기어와 베이에 표현을 더하고 프라봉을 이용해 주랜딩기어 베이를 보강했으나 눈에 잘 띄지 않는 슬픔이
잔재하는 완성품 입니다. 저명도편대등은 데칼대신 하세가와 측광시트지를 사용해 일명 야광효과를 냈습니다.
내공이 아직 부족해 좀더 만은것을 표현하지 못하고 시간에 급급해 완성을 했는데 10년후 다시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겨울날씨에 건강 주의 하시고 보람찬 연말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상단 벨린덴 항공모함 차량 (가격대비 쫌 별루입니다.)
좌측하단 스컹크모델스 항공모함차량. 우측하단 벨린덴 차량세트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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