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2002년 6월 29일 제2차 연평해전이 벌어진 후에 참수리급 고속정의 한계가 여실하게 드러남을 보고 참수리급보다 더 크고 성능이 강화된 고속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차기 고속정을 직접 디자인해서 만들어본 것입니다. 이 작품은 100% 제가 디자인하고 자작으로 만든 고속정입니다. 제가 이 작품을 만들었던 2003년도에는 아직 윤영하급 고속정의 개념조차 잡혀있지 않았을 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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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그냥 작품을 보여드리기만 하고 자세한 제작기는 따로 포럼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축적은 200:1이며 예상 배수량은 만재 690톤으로 계산된 함정입니다.
본 고속정의 주무장은 오토메랄라 76mm 고속자동포입니다.
대공무장은 30mm 골키퍼로서 고속정으로서는 강력한 방어력을 갖고 있습니다. 함미갑판에는 특작용 리브보트가 실려 있고, 보트용 크레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본 고속정의 원거리 타격무기인 하푼 함대함 미사일 2연장 캐니스터가 2기 장착되어 있습니다.
700톤이 채 안 되는 고속정이기 때문에 헬기를 탑재할 수 없지만 그 대신 무인 헬기를 운용하기 위한 격납고와 데크, 그리고 무선조종을 위한 관제실이 있습니다. 무인 헬기는 2중 반전 로터 방식이며 주로 정찰과 수색용입니다.
함교와 3차원 레이다 및 주마스트의 모습입니다. 함교 위에는 열영상 방식의 야시장비가 있고, 주마스트 양옆에 채프발사기와 전자전 장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