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B J-35 Draken
2016-10-11, HIT: 2780
정진우, 김태균외 34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apfsds44
하세가와의 1/48스케일 '사브 J-35 드라켄'입니다.
제3세계 기체중에서 독특하기로 유명한 기체죠. 기체유형과 익형, 성능등에서 기념비적인 기체입니다.
키트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키트입니다. 가격도 4만원대이니 비슷한 덩치의 같은스케일 키트들보다 25%이상 비쌉니다.
두개의 마킹중 화려한 형광오렌지(레드?) 기체번호로 유명한 기체입니다.
유니크한 기체의 형상이 그대로 보이는 앵글입니다. 날개는 매우 작지만 공기흡입구 뒷쪽으로 흘러가는 유연한 동체 연장면이 날개의 역할을 하는데 약간 다르게 해석한 전익기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날개의 역할을 하도록 기체를 디자인해서 공기흡입구의 형태도 위아래가 아닌 양옆으로 벌어진 독특한 모습입니다.
노즈기어와 메인기어에 힘을 좀 실어줬습니다.
메인기어로부터 뒷동체가 길어서 이착륙시 동체 보호를 위해 독특한 보조기어를 장착했습니다.
전방에 AIM-9B 사이드와인더, 후방에 AIM-4D 팰콘 공대공 미사일을 두발씩 장착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공군은 실탄이 아닌 연훈련용 더미탄을 녹색으로 칠하고 있는듯 합니다. 저는 웬지 실탄보다 더미탄이 더 눈이 갑니다.
랜딩기어의 디테일이 상당히 훌륭합니다 노즈기어의 부품은 타이어까지 8개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배면은 밝은 회색과 베어메탈 투톤입니다. 드롭탱크가 동체중앙에 병열로 장착되는것도 특이합니다. 드롭탱크 위치에 미사일을 장착하기도 하고 날개위치에 드롭탱크를 장착하기도 합니다.
팬톰에서 보셨을듯 한데 내부 전자기기의 전력을 유지하기 위한 비상용 풍력발전기가 재현되어 있습니다. 동체 배면부의 베어메탈 부분과 드롭탱크는 아이피피 크롬실버에 군제 실버 특색(문질러 광택을 내는...)을 이용해서 드라이브러싱 해줬습니다. 과하면 지저분해지고 약하면 안하니만 못합니다...
꽁무니도 매우 이쁩니다. 초창기 노즐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디테일이 훌륭합니다. 동체 조립후 맨마지막에 끼워넣을수 있도록 가이드핀이 있어서 작업하기 훨씬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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