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으로 구입한 시기가 직장을 잡고 얼마지나지않아 , 경제적 여유가 조금 찾아왔을때 덜컥 사버린 아마도 2006년산 같내요. 정확히 말하면 10년도 더된 녀석입니다. 그간, 부품도 많이 훼손되고, 없어지고 위장무늬를 의뢰로 부탁해 도색했지만 시간이 흐르니 어느덧 나도 위장무늬를 더 잘 할수 있다는 의문의 자신감으로 재도색해 탄생한 녀석입니다.ㅎ
당시 타미야의 알씨와 프라의 융합 메커니즘에 감탄하곤했는데, 다시 뜯어보니 역시 세월은...... 일단 광섬유 불빛이 너무 약하고, 앞쪽 사이드 작은 경광등이 모조라는것이 어찌나 맘에 안들던지...일부 pvc재질의 부품은 세월에 장사없는지 부스러 쪼개지는부품도
있었습니다. 결국 스페셜 오더로 파손된부품을 신청하고 오매불망..도색과 조립,디테일업, 작업이 진행되는동안 부품이 와줘서
결국 완성했습니다.
10년을 함께했는데 앞으로 쭉~ 제집에 소장될 물품같습니다.
사실,웨더링 자제는 왠치 막 출고받은 탱크를 갖고싶어서입니다.^^

주행에 무리없이 잘됩니다

후방 비상등은 칩엘이디로 추가로 만들어봤습니다.
기존 광섬유 대다수는 철거하고 2000번대와 5000번대 칩엘이디로 교체시공

로프는 실제와이어에 약간의 먹선작업만..

클리어부품은 모두 홀로그램?스티커를 추가로 안에 삽입

타미야 설명서에 후미등이 도색가이드가 심플해서 실사진을 보고 조금 디테일하게 도색했습니다.

와이어 견인고리나 소소한 쇄정장치는 일부 사슬로 처리

이상 봐주셔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