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홍섭입니다~
큰거 하나 끝낸 후에 만들기 쉬운 것들만 골라서 힐링하구 있네요ㅎㅎ 전부터 꼭 구하고 싶던 킷인데 국내 재입고 되었더군요, 재고 다 나갈까봐 언능 구했습니다. 미 해군 무인 스텔스 전투기인 X-47B 입니다. 사실 전투긴지 폭격기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시험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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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선 한번쯤 보셨을, 인기있는 무인기입니다.
실험기 이지만 2톤의 내부 무장이 가능하고 스텔스기능에 성능이 좋은편이라 얼마전 실험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활용방안이 논의되고있습니다.
옆 실루엣을 보면 독수리 부리 같은 기수가 B-2와 흡사합니다.
조종석이 없어지면서 공기역학에 한점 거스름 없는, 바람이 깎아놓은 것 같은 형태입니다.
B-2 폭격기 새끼처럼도 생겼고
비행기를 잘 아시는 분이라면 취소된 해군 공격기인 A-12도 생각이 나실 실루엣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멋집니다.
내부 무장창과 무장도 잘 재현이 되어있는 킷인데 이 날렵한 실루엣을 살리기 위해서 도색까지 다 해놓고 닫아서 완성했습니다 Platz 의 킷은 mq-9 프레데터 이후 두번째인데 킷과 데칼 모두 아~주 좋습니다.
영일락카 오래되고 조금 남은것으로 도색해서 그런지 도색면이 완전 거칠게 나와서 아쉽게 리벳 디테일이 다 뭉개졌습니다 허허
일단 무인기여서 콕핏 제작이 없어서 제작은 정말이지... 행복합니다.
디테일이 너무 없어서 등판에 센서들과 배기구, 그리고 패널 주위 웨더링을 실기사진을 보며 최대한 신경 썼습니다.
촬영 때 화이트밸런스를 잘못 둬서 색감이 들쑥날쑥합니다.
에어브레이크는 반 정도 열어주었습니다.
그냥.. 이 쉐입이 보고 싶었습니다
스텔스기들은 사진으론 잘 모르겠어서...
그리고......
두둥
만드신 분들이 호넷도 아닌 슈퍼호넷에 버금가는 떡대라 하여서,
모양만 보고는 도저히 안믿기기에 이렇게 둘이 놔보고 싶었습니다. 참 단순한 제작사유네요
결과는 슈퍼호넷과 비슷한 정도가 아니고 압도하는 크기입니다,
이야 이건 정말 항모갑판에 올라서 눈앞에서 보고 싶은 기체네요
슈퍼호넷이도 오랜만에 햇을 쬔김에 독사진을 남겨줍니다, 항모 베이스를 새로 만들었으니까요~
그냥 레이저 프린트 종이입니다 ㅎㅎ
내 어깨 떡대가 함부로 비교할 물건이 아닌디 말여~
정말 맘에 드는 쉐입의 기체입니다. 이번엔 아주 편한 마음으로 작업해서 도색도 말아먹고 (하판은 아예 사진도 못찍겠습니다..)
촘촘히 있던 리벳은 기억에만 남았지만.. 만족합니다~ 봄들어 귀차니즘만 들어서는ㅎㅎ 작례가 별로 없기에 공유할겸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