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년 겨울 레닌그라드 외곽 라도가 호수 어디쯤...
2017-12-23, HIT: 6514
yas, 주디외 77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II급비취인가자
'2차대전중 가장 참혹했던 전투중 하나인 ‘레닌그라드 공방전’... 말이 공방전이지 실제로는 도시를 완전 포위해서 굶어죽는 사람이 거리에 넘쳐났고, 모든 가축및 곤충, 쥐를 잡아 먹었으며, 잡아먹은 가축의 뼈를 묻어줬다가 먹을것이 없어 다시 파내서 그 뼈를 불에 그을려 먹었다. 심지어 책과 집안에 나무로 된 가구의
톱밥을 먹었고 가죽으로 된 가방과 신발도 물에 끓여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