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Bf109-G6 JG/5. June 1943 Finland. Heinrich Ehrler.
2018-01-02, HIT: 4818
바스크옴, 원동준외 70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노선익
1/48 Bf 109-G6 JG/5. June 1943 Finland. Heinrich Ehrler.
에두아르드의 1/48 Bf 109-G6 입니다.
좀더 큰 화면과 자세한 설명을 보시고자 하시는 분들 께서는 번거롭더라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길. 그곳에서 화면을 클릭하시면 좀더 큰 화면을 보실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roisonic
이전부터 Bf 109-G6 에두아르드 에두아르드 하길래 마음먹고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이전에 사이즈 오류를 수정한 신금형 제품으로 의욕적으로 재출시된 시리즈중 하나이며
2가지의 위크엔드 버젼중 한가지를 이전에 구입했던 사이즈 오류의 구형버젼의 에칭을 사용하였습니다.
하인리히 엘라.
(최종계급 대위 총 208기 격추)
전사한 그날까지 단한번도 격추당한적이
없다고 알려진 파일럿이다.종전 단 몇주를
남기고 출격한 어느날 연합군의 중폭격기
의 요격중 탄약이 모두 동이나자 동료에게
마지막 무선으로 " 저세상에서 만나자 !!"
라는 말을 남긴체 B-24의 동체에 격돌
하여 장렬히 전사하였다고 한다.
초기작의 사이즈 오류의 아쉬움을 털어내고자 한듯 수정제품에서 부터는 의욕적으로
후기,G-5,전기형 그리고 최근에는 G-14형까지 연속적으로 발매하고 있다.
이외 즈베즈다도 G-6를 발매한데 이어 거기에 최근에는 타미야도 G-6형을 발매를
앞두고 있어 그야말로 G-6 전국시대가 열린듯 한 느낌이다.
본인이 한때 이들 메이커에서 발매전 모양이 제일 낫다고 말했던 하세가와도 이제는
역사의 저편으로 물러가게 되는 모양세가 될것으로 보여 세월의 무성함이 느껴지는듯 하다..
케노피는 가동식이다.
케노피 전방 기총커버 상부의 하향각조정과 케노피 후부/동체의 하반각 수정.
풀 리베팅에 뛰어난 디테일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발매키트가 사이즈 오류 때문에
실망이 컷던 탓에 수정된 키트에 조금 기대를 했지만 여타모델러의 작품이나 메이커의
공표 셈플사진을 본 느낌은 캐노피 전방의 윈드 쉴드면적이 좀 작아 보이는 느낌과
프로펠러 뒤로부터 윈드 쉴드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조금 부자연스런 굳이 표현 하자면
코큰 서양인들의 모습 같다고나 할까...
물론, 이것은 개인의 느낌일뿐 본인이 실물을 본 현장에서 직접 사이즈를 측정했거나
메서슈미트사의 공식도면을 확보하여 측정해본것은 아니니 참조만 하시길...
본인 눈에는 그것이 아무래도 눈에 거슬려 보인다고 느꼈는데, 대충 살펴본바 전방
윈드쉴드의 양쪽 사이드를 놔둔체 중앙 하부를 0.5mm정도 내리고 윈드쉴드의 전방
기수중앙을 조금 깍아내도 얼핏보면 크게 이상해 보이지 않는 상태로 크게 거슬려
보였던 기총몸체 커버의 상부각도의 수정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고 판단하여 여분으로
남는 캐노피 한개를 시험적으로 깍아본 다음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멀쩡한거 손봤다고 생각 하실분들도 굳이 손 안봐도 될것 같다고 하실분들도 계실것이다....
물론 그것은 보는분들의 마음이고 알아서 판단에 맡긴다..
케노피 후방부분도 실물에서 존재하는 약간의 하향각이 직선으로 표현된 단점도 있다.
이 역시 캐노피 후방과 뒷동체도 수정하였다.
네오듐 자석을 내장하여 연료탱크의 착탈이 가능하게 개조되었다.
이전부터 야후저팬옥션 출품작에 이런식으로 착탈가능 개조된 작품들을 출품했던 적이 다수
있었기 때문에 타미야가 최근 발매 예정으로 있는 G-6의 엔진 카울링건도
혹시 본인작품을 참조?... 물론, 본인의 자아도취성 착각의 가능성일수도.....
기총벌지는 실물에 비해 볼륨이좀 과장되어 보인다. 수정하지 않은 이유는 기수의
폭도 볼륨이 작아보여 기총벌지를 손대면 전체모양이 어떻게 될지 알수 없어 그냥
내버려 두었다. 나중에 다른 작례에서 기총벌지의 크기를 수정한 작품이 있어
살펴본 결과는 역시 손봤더라면 좋았을 뻔했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칵핏.
구 버젼 ProfiPack 키트의 에칭을 이용했다. 써보니 구형이나 신형이나 그게 그거인거 같다.
조준기가 많이 작아 보여 자작하여 붙여줬다. 전방 윈드쉴드 크기의 오류라고 판단하는
근거중 하나로 그 비례에 맞춘 조준기부품의 작은크기도 생각하고 있다.
캐노피는 가동식으로 개조하였고, 이전의 구버젼에 비해 적당한 두께인것으로 보인다.
플랩 각도 인디게이터 데칼 마킹.
이것은 조종석에서 바라봤을때 플랩각도를 보기 위한 외장형(?)인디게이터이다.
이 마크는 날개에서 플랩이 내려질때만 볼수 있으며 따라서 플랩이 올라가 있는
상태라면 이 마크를 붙일 필요가 없다.
문제의 캐노피와 기총커버 후방부의 수정모습과 캐노피 후방과 뒷동체의 수정모습이다.
칵핏의 누락된 일부부분을 자작 하였고 후부 방탄판도 슬림 가공해주었다.
캐노피와 기총커버 후방부분을 수정한 상태와 수정하지 않은 가상의 모습의 비교.
캐노피 후방은 사진둘다 수정후의 모습이다
본인이 쓸데없는 작업을 한건지 아닌지는 실물사진을 보면서 판단해 보시길.....
일부 디테일업.
디테일이 가장 좋다고 해도 좀 부족하다고 느껴진 부분이 존재한다.
스피너 프로펠러 구멍의 수정,리벳누락부분 추가작업, 피토트 히터 튜브 자작
(주사바늘과 0.08mm 황동튜브사용)외 여러군데 수정하였다. 배기가스 가이드 부분은
에칭대신 0.1mm 플라페이퍼의 두께를 조금 갈아내서 쓰는편이 나은것 같다.
마치며.
개인적으로는 리베팅이 표현되어 있는것 보다는 직접하는 편을 선호하는 편이라
이 키트를그다지 내키지는 않았지만 외형상 결정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번
만들어 보았고 전후방 캐노피등의 외형의 오류(?)등의 우려도 있었지만 수정하고
나니 생각했던 것보다는 결과물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캐노피전/후방 수정건은 개인의 느낌에 의한것이니 보시는 분들께서는 그다지 크게
신경쓸건 없다고 생각한다.
차후에 타미야제가 발매 예정으로 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이 또한 제작해보고자 한다.
실제로 발매 즉시 제작의뢰가 대기중이다.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운으로 가득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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