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5월 베를린 포츠담역 앞...
2018-04-09, HIT: 3706
강일훈, 노용관외 70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II급비취인가자
1945년 5월 베를린에 투입된 두대의 King tiger중 한대입니다.
폭격으로 바닥이 엉망이 되어 전차의 기동이 힘들었던 포츠담 역앞 광장으로 이동을 명령 받았으며, 이곳으로 이동하기까지 셀 수 없는 공격을 받아 궤도도 수리해야했고 탄약 부족에 시달려야했습니다. 포츠담 역앞에 도착하여 물밀듯 밀려드는 러시아군을 상대하다 결국 오른쪽 후미에 다시 공격을 받아 궤도가 이탈되었고 탄약도 모두 떨어진 채 5월2일 새벽 승무원들은 피난민들 틈에 합류하여 탈출하게 됩니다.- 구글링에서 찾게된 이 타이거 전차의 승무원 기록 내용입니다.
구글링에서 발견하게 된 포탑번호 101번 킹타이거의 포츠담역 앞 사진입니다..
이 사진들을 토대로 똑 같이 재현해보고자 하였습니다.
벽뒤의 아이는 그냥 저의 상상력으로 추가하게되었습니다.
히틀러 유겐트의 포스터와 웃으며 아이를 안아 올리는 찢어진 히틀러의 나치당 포스터 밑으로 부모를 잃고 울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대비시켜봤습니다...서로 벽을 사이에 두고 갈 곳을 잃게 된 어린아이와 전차를 통해 전쟁 후의 모습을 나타내보고자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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