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가와 1/48 WAH-64D 영국군 롱보우 아파치 공격헬기
2018-04-25, HIT: 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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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철
[2020년 7월9일 사진교체]
원래는 미육군용 AH-64D를 제작하고 있었는데
소장하고 있던 키트가 너무 오래된서인지 데칼상태가 좋지 않아 물에 불려보니 다 깨져버려서
가지고 있던 기본형 WAH-64D키트의 기본데칼을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졸지에 미군에서 영국군으로 국적이 바뀌어버렸습니다.
설명서를 보니 초기형 미군 아파치와 영국군 아파치의 차이점이 없더군요. 그래서 데칼만 바꿔 진행했습니다.
헬기는 처음 만들어 보는데 AFV와 AERO의 특징을 둘다 가지고 있고
상당히 손이 가는 곳이 많아 제작에 시간이 좀 걸리는 편입니다.
또한 헬기모형의 포인트는 리얼한 웨더링이라 꽤나 공들여서 해 주었습니다.
하세가와 아파치 기본형은 아파치 초기형의 제품인 듯 하고 영국군의 후기형의 제품도 하세가와에서 한정판으로 발매되어 제 손에 있습니다.
영국군의 후기형은 여러가지 센서 같은 부품이 좀 더 달라붙는데 아파치 가디언의 신형배기구는 없는 상태더군요.
버전별 변경점은 하도 소소한 센서류 같은 것이 추가된게 많아 사실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3개의 키트를 더 갖고 있으니 앞으로 줄줄히 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워크웨이와 엔진 띠는 야전운용 실기에도 없는게 많아서 데칼 갈라진 김에 그냥 생략했습니다.
무장은 이미 미육군용으로 제작을 해 버렸는데 데칼 때문에 급히 영국군용 미사일로 새로 제작을~~
동체색은 아이피피에서 새로나온 헬기드랍인데 개인적인 느낌이 너무 어두워 적당히 녹색기운을 추가하고 약간 밝게 조색하여 사용했습니다
아이피피86번 헬기드랍의 색상은 아마 야전 운용을 하지 않아 변색이 되지 않은 신조기체를 만드시는 분이라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야전의 아파치는 기체에 따라 여러가지 색감이 있어서 기호에 맞게 조색해서 색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진촬영 시 조명을 강하게 때려서 그런가 아니면 기체색상이 원체 어두워서 그런가 사진으로는 웨더링이 잘 표현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세가와의 키트 품질이 매우 좋아 제작중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었는데 헬기는 은근히 손이 많이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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