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0 SMS Emden (엠덴)
2019-06-24, HIT: 2136
전재현, 설동욱외 2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HansolYoo
안녕하세요.
Hansol Yoo 입니다.
1차대전 독일제국의 드레스덴급 경순양함인 SMS Emdem을 완성하였습니다.
SMS Emdem은 세계적으로 고평가 받는 군함중에 하나로 세계 명품군함 best 7중 하나로 꼽히고 있죠.
사용된 킷은 Revell의 1/350 SMS Emdem이고 전용 에칭과 추가적인 디테일 작업을 하였습니다.
- Eduard의 SMS Emdem전용 에칭
- Artwox 목갑판
- Infini model 리깅줄
- 황동봉, 런너늘린것, 이쑤시게 등
이전에 만든 Varyag 처럼 취역시 흰색도장을 적용하였습니다. 마감은 전체 무광마감 입니다. 흰색 전함이 참 매력적이네요.
1900년대 1차대전 시기 선박들은 복잡한 리깅과 여러연돌의 조화가 매력적입니다.
함수기, 함미기는 데칼용지에 인쇄하여 접었습니다. 생각보다 데칼이 빳빳하여 이래저래 좀 구겨줬습니다.
스크류는 군제 metral red gold(GX209)로 뿌려 줬는데 마음에 듭니다.
red gold라 해서 붉은 빛이 많이 돌지는 않습니다.
색감정보는 인터넷 구글링하여 관련 리뷰를 참고하면 됩니다.
구조물의 색상을 파악하는데 어려웠습니다.
Buff yellow라기도 하고 depot yellow, depot buff 등 여러가지 명칭으로 표현하는데 그색상이 그색이고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같네요.
구글링을 해도 명확하게 색상을 이야기하는 곳이 업습니다.
기존에 다른 분들이 만든 작품과 동시대의 함선작품들을 찾아 보면서 Sandy yellow에 노란색과 검정색을 어찌어찌 조색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다른 작품들은 Buff yellow에 약간 더 노란느낌이 드는 색상으로 주로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함수, 함미 부분의 갑판은 목갑판이 아닌 리놀륨갑판이라고 하네요. 군제 woonden brown으로 하였습니다.
Revell Emden을 제작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함포 부품은 너무 민짜(?)입니다.
그래서 여러 재료를 조합하여 함포 뒷부분 디테일을 대략적으로 표현해 주었습니다.
목갑판 위 배수구(라고 하는지?)는 도색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조타실 구조물은 모두 Eduard에칭으로 조립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Emden 설계도를 보면 저 부분 바닥이 리놀륨인것 같은데 에칭은 목갑처럼 되어있었습니다.
타미야 에나멜 Deck tan으로 붓도장 하였습니다.
Varyag와 함께 촬영하였습니다.
복잡복잡한 리깅과 여러개의 연돌. 1890년대 후반, 1910년대 군함의 분위기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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