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SBD-5 Dauntless 'Battle of Philippies sea'
2020-04-09, HIT: 1154
a320 파일럿, Rookie외 17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김청하
모두 코로나 19 바이러스 속에서 잘 지내고 계신지요? 보통 이맘때는 벚꽃 구경 잘 하셨는지요?로 시작하지만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벚꽃 구경도 못하고 넘어갔습니다. 게다가 서점에 들르지 못해 책도 잘 못읽고 공부하고 "워썬더" 게임만 하니까 슬슬 게임을 하는것도 버거워지더군요... (???) 그러다가 지난번에 제가 처음 야외에서 찍은 돈틀리스의 사진을 다시 보았는데 지금 보니 색깔이 너무 진하고 밝기가 너무 밝아 페인트가 벗겨진 표현을 위한 은색 페인트가 오히려 반사가 너무 심해서 제대로 보이질 않거나, 웨더링이 거의 보이지 않는 불쌍사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검은 배경지를 이용해 방에서 다시 찍었습니다.
만들 키트도 없으니... 이렇게 하는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예전부터 어떤 도료를 썼는지 궁금했던 경험이 많았던지라 제가 이걸 만드면서 사용한 도료를 정리해보겠습니다. 혹 초보자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체 3색 : AS-20 Insignia White USN (무광) 타미야 스프레이(하부 흰색과 랜딩기어 부분에 칠함)
AS-19 Intermediate Blue USN (무광) 타미야 스프레이(기체 중간과 수직 미익 하늘색)
AS-8 Navy Blue USN (무광) 타미야 스프레이(기체의 진한 파란색)
그외(전부 타미야 병입 무광 에나멜) : XF-16 알류미늄(엔진 및 페인트 벗겨짐 표현)
XF-64 레드 브라운(엔진의 갈색 배선?과 조종석 윗편 머리 받이, 가죽 부분 색칠)
XF-7 빨강(플랩 내부 색칠 및 날개 양쪽과 하부의 등(?) 색칠)
XF-3 노랑(프로펠러 끄트머리 색칠 및 폭탄의 노란 띠와 폭탄 끄트머리 색칠)
XF-1 검정(프로펠러 및 바퀴 타이어와 계기판 같은 검정색 색칠)
XF-2 하양(계기판 눈금 색칠)
XF-52 올리브 드랍(폭탄 색칠)
XF-58 올리브 그린 1 : XF-3 노랑 1 비율로 조색하여 내부 인테리어 컬러로 조색
XF-58 올리브 그린(날개 양쪽과 하부의 등(?) 색칠
추가 : 아카데미 군용장비 에나멜 세트의 메탈릭 그레이를 후방 기총에 사용, 근데 많은 초보분들이 그냥 총을 칠할때 사용하려고 하시는데요, 미리 총기를 무광 검정으로 칠하신 후에 메탈릭 그레이(건 메탈이 더 좋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를 칠해주시면 더욱 자연스럽습니다.
먹선 (타미야 무광 병입 에나멜) : 타미야 에나멜 신너, XF-1 검정, XF-64 레드 브라운, XF-10 플랫 브라운을 2~2.5 : 1 : 1 : 1의 비율로 섞어서 사용.
데칼은 마크 핏 스트롱을 사용하여 붙혔습니다. 미리 데칼을 부착할 부분에 바르시고 바로 물에 불려서 떨어진 데칼을 그 위에 올리 신 후 휴지나 안경 닦이로 꾸욱 눌러주신 후 그 위에 또 마크 핏 스트롱을 발라주시면 좋습니다.
만약 데칼을 붙혀야 하는 부분에 돌기가 있거나 구멍이 파인곳이 있다면 마크핏 스트롱을 바르고 계속 면봉으로 찢어지지 않을 정도로 꾹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데칼을 다 붙히신 후 4시간 정도 지나면 완전히 패널라인에 밀착됩니다. 그후 Mr. Hobby 유광 스프레이를 뿌려주시면 데칼인지 아닌지 제대로 구분이 힘들어질 정도로 깔끔해집니다. 타미야 AS 스프레이는 에나멜 신너에도 지워지지 않으니 그 위에는 이제 마음대로 먹선을 넣으신 후에 페인트가 벗겨진 표현(저는 벗겨진게 아니라 사실 칠한... 것이라...)을 해주셔도 됩니다.
플랩의 빨간색 칠이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캐노피가 정확히 들어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순간 접착제를 조심 조심 썼는데... 아...
하면
매연은 문교 검정 파스텔을 이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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