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scale 큐벨바겐
2020-09-05, HIT: 975
김수현, a320 파일럿외 18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홍경호
드레곤에서 나온 1/6 스케일 큐벨바겐 완성품을 필터링과 웨더링을 넣어 좀더 사실감있게 살려주었습니다. 친구가 오래전에 구입한건데 부러진데도 많고 부품이 떨어져있었고 전체적인 색감도 저먼그레이보다는 그린톤이 강한 이상한 색상이었습니다.
재도색은 안하고 에나멜 블랙과 브라운을 섞어 두세차례 필터링과정을 통해 저먼그레이 색감을 잡아냈고 미그사 웨더링 재료로 먼지효과를 주었습니다. 치핑은 타미야 에나멜 검정과 브라운을 섞어 스폰지로 찍어주었습니다.
상당히 큰 모형인데 디테일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유투브 해외 모델러들 특히 미국쪽이 이러한 빅스케일모형을 가지고 RC 개조를 하고 실차와 같은 디테일작업들을 멋지게 하는데 저는 그런실력은 안되네요.
사진입니다.
윈실드와 차체 간격이 이상하게 많이 뜨는데 구글검색해봐더 다 이렇더군요. 역시 고증이나 퀄리티는 타미야가 최고인듯 합니다. 1/16스케일 정말 멋지더군요.
무전기 모습. 추후 1/6스케일 무전병을 앉혀놓을 생각입니다.
완성품의 시트컬러는 요즘 스포츠카에서나 볼듯한 버건디 색상이더군요. 영 아닌듯 해서 아크릴 카키톤으로 바꾸었고 후방 켄버스는 너무 이상해서 올리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켄버스 프레임의 오른쪽이 부러진 상태인지라 켄버스 형태를 잡아주기도 애매했고 푸르스름한 이상한 색상이 영 아니란 생각에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1/6스케일 독일군 장교. 제품은 액션피규어 쪽에서 최상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Did 사 제품입니다. 드레곤라인업과 차이가 있다면 완전 커스텀 헤드에 디테일이 살아있는 얼굴과 악세사리들 입니다.
옆자리 운전병은 다음주중 올려놓을수 있을듯 하네요. 피규어는 영화 에너미 엣더 게이트 의 바로 그 주인공 입니다.
한달전 펫샵에서 입양한 고양이 입니다. 5개월된 고양이가 작은건지 큐벨이 큰건지 감이 잘 안오네요. 다음에는 야외에서 사진들을 찍을계획입니다. 자연을 배경으로 액션피규어들과 디오라마를 구상중입니다. 좋은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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