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0 H.M.S Montrose
2020-10-05, HIT: 3831
강찬구, a320 파일럿외 7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정동일

안녕하세요.
타입23을 언젠가 한번 만들어보고싶었으나 적절한 에칭이 없어서 보류목록에 있었는데요. 이번에 인피니에칭에서 전용에칭을 출시해서 바로 제작해보았습니다. 초기형이랑 후기형 둘중 하나를 선택해 만들수 있어서 좀더 복잡한 후기형으로 진행했고 바다베이스까지 해서 마무리했습니다.너울있는 파형을 오랜만에 해서인지 시간도 오래걸리고 어색한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바다는 늘 하던대로 진행했습니다.
에칭구성이 어려운것같지 않아서 빠른시간내에 만들수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작업량이 많습니다. 스텔스적인 요소가 없는 구축함이다 보니 난간과 마스트부분에 시간이 많이 할애습니다.
너울을 뚫고 가는 자료사진을 보니 포말의 잔상이 거의 흰색밖에 보이지 않아서 이걸 예쁘게 칠하기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일반 항해물보라보다 더 많은 관찰력과 표현력을 필요로 하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보면 이렇게 반짝반짝이는데 바로 위에서 조명을 내리쬐지않고는 이런 모습이 잘 안나오더라고요. 앞으로 사진촬영할때 조명위치를 고민해봐야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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