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올렸던 이탈레리 234/2 푸마와 함께 진행했던 드래곤 구판 firefly를 완성했습니다. DS 트랙의 진행성 불량으로 인해 장기 중단된 프로젝트였는데, AFV club의 비닐 궤도를 이용해서 겨우 완성했습니다. 트랙으로 증가 장갑을 둘러준 기록 사진을 참고해서 처칠 궤도를 차체와 포탑에 칭칭 감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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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와 증가 장갑 트랙은 모두 군제 락커를 조색해서 기본색을 올렸습니다.
데칼을 붙이고 난 다음에 오일 닷 필터와 핀 워싱 그리고 세부 도색 순서로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작례들을 참고하면서 증가 장갑 트랙이 녹슨 느낌을 보다 다양하게 만드는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역부족인지 이거다 싶은 느낌을 재현하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여전히 많은 연습이 필요해 보입니다.
포탑 옆에 둘러준 트랙은 약간이나마 원하던 느낌에 조금이나마 가깝습니다.
차체에 둘러준 트랙은 많이 부자연스럽습니다. 많은 연습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차체 하부는 지난 번의 이탈레리 234/2 푸마 때처럼 몇 가지 지면 색의 피그먼트를 순서대로 적용해서 표현했습니다. 마른 진흙 표현 이후에 미그 스플래시와 해비 머드를 붓에 묻혀서 이쑤시개로 튕겨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뒷쪽 머드 가드도 동일하게 이쑤시개 튕기기 기법을 적용 해보았습니다.
로드 휠도 피그먼트로 진흙 표현을 했습니다.
증가 장갑만 걸어주니 차량이 너무 허전해서 이런 저런 장비품들을 가져다 쌓아줬습니다.
나뭇잎은 나뭇잎 펀치로 종이를 찍어서 붙여 줬는데 의외로 요령이 필요한 작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