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러시아 평원에서 독일과 소련전투기의 도그파이트하는 상황을 독일군이 타이거 전차에서 바라보는 장면입니다.
제가 2차대전 중에서도 독소전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디오를 만들게 되네요.
소장 중인 많은 단품 모형을 가지고 디오라마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인데, 이번 디오의 특징은 크기 제약 속에서 원근감 표현을 위해 전차와 비행기의 스케일을 달리하였습니다.
1/35 드래곤 초기형 티거1에 1/72 포켓울프/에어코브라를 배치하였습니다.
레진인형 3개는 예전 다른 목적으로 도색한 것을 사용한거라 피부 색감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지면은 말린 옥수수 수염 등 몇가지 재료를 사용하고 색감을 다채롭게 조절했습니다. 원목베이스는 집안 벽걸이 시계인데 이번에 해체하였습니다 ㅎㅎ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