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A3 75mm Couger
2021-02-17, HIT: 2966
돌아온모델러, a320 파일럿외 69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KUMAKUMA
* 사진이 커서 모바일 보다는 큰 화면에서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19년에 완성한 모형 입니다.
일본 Model art社에서 06월17일 발매한
Tank modeling guide 1 - M4 Sherman 특집호
게재요청으로 만들게 된 Asuka사의 셔먼입니다.
보통 대회출품용과는 다르게 잡지용으로 만드는 모형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일반적인 모듈레이션 기법으로 칠하였으며(대회용은 모듈레이션기법+히스토릭피규어 칠하듯 붓으로
더 밝은 부분과 어두움을 재현해줍니다)세부적으로
색을 쪼개서 칠하는 그런 작업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형 대회에 참가하는 것 보다는 색의
다양함이나 밀도가 부족합니다.
부품은 궤도 포함 약 1200개의 조각으로 이루워졌습니다.
1200개의 부품 중 6~7할의 부품이 궤도에
몰려있습니다^^:
별매부품은 대부분 defmodel의 제품을
사용했습니다.바렐, 만텔, 더블백 등등..
순정 cal.50에 별매바렐+에칭을 사용하여
디테일업을 하였며, 피규어는 알파인사의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번에 도색할때는 과장스러움 보다는 실차에 근접한 칙칙한 색을 재현하고자 노력하였으며, 그렇다보니 넓은 면적의 색의 변화가 크지 않습니다.
2019년 당시 제작할때 asuka사의 신제품 키트였습니다.
데칼이 크다보니 투명 여백이나 단차를 제거하기
위해 auto모형에서 데칼 단차를 제거하는 식으로 데칼의 단차를 제거했습니다.
나름대로 디테일업을 하였지만 잡지용으로 만드는 것 이라서 가볍게 만드느라 안테나 등 굳이 재현하지 않아도 되는 요소는 가볍게 넘어갔습니다.
데칼의 단차를 제거하면서, 실차에서 도료가 벗겨겨진 재현하기 위해 붓으로 그려서 페인트가 벗겨진 표현을 하였습니다.
실차와 비슷한 번들번들한 느낌을 내기위해 무광으로 마감한게 아니고 약간의 반광계열로 마무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전차의 표면의 울퉁불퉁한 부분들은 다이아몬드 팁으로 연마해서 일일이 흠집을 내준 것 입니다.
셔먼은 대부분 엔진룸쪽에 많은 짐들을 싣고 다니기때문에, 다양한 소품을 이용하여서 보는 재미를 넣어주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셔먼전용 악세사리들이 아닙니다..
짐들이 전차랑 딱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올라간 것 처럼 보이기 위해서 닿는 면을 에폭시퍼티로 빚어서 만들어주었기에 자연스럽게 보이게 되었습니다.
작은 모형이기때문에 흙튀김등 섬세하게 재현이 되어야 접사했을때도 정밀하게 보이기때문에 신경을 많이 습니다. 라이트 가드는 에칭이며,
자세히 보시면, 헤드라이트는 붓으로 그려넣어서 입체감을 살려주었습니다.
기관총 디테일 업.
셔먼의 특유의 팽팽한 장력을 재현하기 위해 별매 한정판 궤도를 사용했는데 그래도 메탈궤도 특유의 무게때문에 원하는데로 100%팽팽한 느낌을 낼 수 없었지만,
만족할 정도의 느낌으로 완성했습니다.
플라스틱 궤도나 순정 고무궤도 디테일이 별로다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습니다.
피규어는 역시나 잘 하시는분들에 비하면 부끄러운 수준이지만 그래도 완성에 의의를 둡니다.
쿠거 셔먼의 특징인 cal.50 기관총의 디테일이
포인트 입니다.
그리고 알파인사 피규어와 총이 밀접하게 붙어있는데, 저렇게 붙어있으면서 자연스럽게 셋팅하는게
쉬운게 아니지만 많은 시간을 들여서 밀도높게
재현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전차장의 심플한 무심해보이는 뒷태가 멋진 것 같습니다.
짐칸에는 다양한
짐들을 놔둬서 밀도를 높여보았습니다.
잡지사에서 오일의 웨더링등 신경써달라고 해주셔서,
제 나름대로 재현해보았습니다.
과한것을 별로 안좋아해서 심플하게 완성된 것
같습니다.
로드휠에는 리벳이 12개씩 들어가는데, 12개의
휠에 144개의 리벳을 붙이느라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디테일업한 기관총.
트랙조립시 찍은 사진 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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