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잘 안그랬던 것 같은데 언젠가 부터는
그렇게 심한 웨더링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요녀석의 경우에는 그 흔한 먹선조차도
넣지 않고 최대한 깔끔한 모습으로 색을
칠해봤는데 뭐 왕초보의 실력이 어디 가겠습니까? 완성후 보니 뭔가 좀 밋밋한 느낌적인
느낌이 들긴 했는데 그냥 보시는대로
요렇게 마무리가 돼버렸네요!!
아~~!!
원래는 후다닥 만들기 위해서 킷트에 들어있는
연질궤도를 사용해주려 했는데 정신없이 작업을
하던중 잠깐 정신을 차리고 보니 라이필드사의
별매 가동식 궤도를 조립하고 있더라구요!! 해서 정말 의도치 않게 요녀석의 퀄리티가
대략 62.7% 정도 상승하게 됐네요~^^
아카데미 제품은 옛날에 나왔던
제품들 말고 이렇게 신금형으로 나온
제품은 처음 만들어보는데 와우~ 이게 정말 아카데미가 맞나싶을 정도로
제 기준에서는 어디 나무랄데 없는
조립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근데 뭐 사실 저 같은 왕초보들은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사실 잘 몰라요~^^
아무튼 창고에 쌓여있던 녀석을
하나 끄집어내서 이렇게 또 세상의
따뜻한 빛을 보게 해주었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