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F-4E H.A.F
2021-03-11, HIT: 3597
돌아온모델러, 박정환외 87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윤영중
안녕하세요.
디코퍼레이션 F-4E를 이용해서 '이카루스2000' 업그레이드 기체를 작업해 보았습니다.
킷은 레벨 제품을 디코퍼레이션에서 대한민국공군 기체로 완성할 수 있게 출시한 제품입니다.
가격대비 참 괜찮은 제품인데 캐노피와 인테이크 내부가 좀 아쉬운 제품입니다.
헬레닉 팬텀의 업그레이드 된 특징을 표현하기 위해 소소한 자작과 아카데미, 하세가와 킷에서 부품을 유용했습니다.
데칼은 프로칼이라는 그리스 회사 제품인데 필름지는 두껍고 연화제 반응은 느리지만 확실히 반응하므로 밀착력은 좋습니다.
인쇄 상태는 카르토를 A급으로 봤을때 B급 정도...
스텐실은 이스라데칼이 들어간 나름 돈 좀 든 녀석입니다..ㅎㅎ;;
처음에 헬레닉을 계획했을 때는 특유의 더러운 기체를 작업하려 했었는데 이 기체는 2019년 행사에 참석하면서 그리스 기체로는 보기 힘든 엄청 깔끔한 팬텀이 공개되었지요...
(개더럽게 만들려 했는데 데칼이 이뻐서 더러움을 포기했.........ㅜㅜ)
팬텀 중 스마트폭탄 운영이 가능한 몇 안되는 최종 업그레이드 기체이지요.
페이브웨이Ⅲ를 달아줄까했는데 보유 재고가 없는지라 패스... 프라탑에 페이브웨이Ⅲ가 없다니....
수직미익 오른쪽은 팬텀Ⅱ의 상징인 'SPOOK' 아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수직미익 왼쪽은 영화 300에 나올 것 같은 형님이 페이브웨이Ⅲ를 들고있는 아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AN/AAQ-28 타게팅포드는 아카데미 F-16C킷에서 가져다 썼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국방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인학대 끝판왕을 보여주는 AUP기체이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국방이라는게 주어진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팬텀 뽀에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