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BOSS 1/48 F6F HELLCAT
2021-03-15, HIT: 2027
김점용, adellia외 4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김도형
하비보스의 헬캣을 만들어 봤습니다.
1/48 F6F-5형의 킷인데, 제목을 그냥 F6F로 쓴 것은 킷 내용물이 좀 혼종이 되어있어서 입니다. 이래저래 뭔가 부품이 모자라는 듯한 구성이라서 대충 부족분만 채우고 대공사 부분은 패스한 녀석입니다.
킷은 윙폴딩을 재현할 수 있어서 그렇게 제작을 했습니다.
제작은 일단 에일러론, 러더, 엘리베이터를 분리해서 꺽어 줬습니다. 플랩은 킷에서 분할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항법등이 그냥 몰드로 되어 있어서 투명런너와 순간접착제로 만들어 줬습니다.
랜딩기어의 브레이크 라인이나, 쇽업져버 암을 약간 손봐 주었구요.
그 외에 싯벨트를 마스킹 테이프와 에나멜선으로 자작. 안테나 리깅은 인피니 모델의 1/48 용 리깅선을 이용했습니다.
도색은 미그사의 아크릴 도료를 사용했습니다. 에어브러슁 하는데 별문제가 없이 잘 되더군요. 용제는 소독용 에탄올을 사용했습니다.
탑코트는 바에호의 무광 바니쉬를 에어브러슁했습니다.
데칼은 킷에 들은 녀석이고, 설명서에 따르면 1945년 2월 렉싱턴 소속의 VF-9의 기체라네요.
웨더링은 타미야 패널라인 액센트로 먹선을 넣고, 타미야의 웨더링 마스터를 이용해서 얼룩과 먼지를 표현, 색연필로 치핑을 해줬습니다.
날개는 접착하지 않아서 떼어낼 수 있습니다.
날개를 다 접은 상태로 사진을 찍으려니 아무래도 답답한 각도만 나와서 한쪽을 떼어내고 찍어 봤습니다.
동체 상하의 가느다란 안테나는 0.3mm 황동선 입니다.
분리한 에일러론이나 엘리베이터, 러더와 콕핏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콕핏이 훤하게 보이더군요. ^^;
싯벨트는 에칭을 못구해서 걍 냅둘려다가 구석에서 에나멜선을 찾아서 자작을 해봤습니다. 처음에 0.3mm 황동선으로 버클을 만들려니 핀셋으로는 접을 수가 없어서 현타가 왔었는데, 에나멜선은 확실히 잘 접어지네요.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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