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E형을 C형으로 변형해 보았습니다.
하세가와, 아카데미 C형의 부품을 유용, 킷 3개를 헐어서 하나를 완성하는 매우 경제적이지 못한 작업이었습니다...ㅎㅎㅎ;
별매를 하나도 안썼지만 금액은 초과...ㅜㅜ
아카데미 E/K는 프로포션 및 세부묘사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이런 수준의 C형을 만들고 싶다는 욕구가 강하게 들어서 무리한 작업을 했습니다.
데칼은 하세가와 F-15C OREGON ANG 75th ANNIVERSARY 킷의 데칼입니다.
무려 '한정생산' 빨간 딱지 붙은 제품인데 데칼이 지들 데칼... X욕이.......
거기다가 MSIPⅡ기체임에도 변경 포인트 부품은 하나도 포함되지 않은.... 또 X욕이.......
그래서 아카데미 MSIPⅡ제품의 부품도 차출...ㅜㅜ
하세가와 데칼은 얇은척하지만 얇지 않고 잘 바스러지는 경향이 있어서 데칼작업 시 매우 신중하고 차분하게 작업해야 합니다.
요즘 아카데미 킷에 포함된 데칼이 훨씬 작업하기도 좋고 인쇄상태도 좋은거 같아요.
하세가와... 얍실하게 라이업만 늘리지 말아라... 눈가리고 아웅도 아니고...

역대 이렇게 화려한 이글이 있어나 싶어요.

아카데미 프로포션 보소!
C형 좀 뉴툴링 해주소서...ㅜㅜ

드넓은 등짝에 문신까지해서 왠지 배우 마동석님이 조폭 연기하는 느낌...

문신 보소....ㅎㅎ

그나마 인젝션치고는 꽤나 괜찮아 보이는 하세가와 터키노즐...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