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ep 정찰대에 이어 두번째로 셔먼과 행군하는 레인져의 모습입니다. 12인지 크기의 피규어들이 자연스럽게 걸어가는 모습을 연출한다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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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전차 사이드로 걸어가는 레인져들을 우선 조명했고 그 다음으로 전차뒤에서 따라가는 모습들 입니다.
1/6스케일 셔먼은 드레곤 제품인데 단차도 심하고 완성까지 상당한 인내가 필요합니다.
해외구매한 전차병이 아직 도착을 하지 않아 조금 밋밋합니다.
친구와 둘이서 캠핑하면서 비교적 캠프사이트에서 가까운곳에 들고 나가서 촬영을 했는데 사무실에 놓고 쓰는 소형냉장고 만한 셔먼을 들고 다니느라 조금 살이 빠졌습니다.^^
촬영한 장소는 충남태안 몽산포 입니다. 과거 독일 노흐 딜러 할때 스팟잔디를 참 많이 좋아했었습니다.아마도 10년동안 최다 판매한 아이템이었을 겁니다. 신기하게도 정말 똑 같이 생긴 진짜 살아있는 잔디들이 태안에 있었습니다. 폭이나 높이가 정말 기가막히게 가지고간 1/6스케일 셔먼과 지프와 잘 맞았습니다.
감격스러워서 눈물이 다 나왔습니다. 그..맨날 핀셋으로 잡아서 본드발라서 붙이던 그 스팟잔디가 펼쳐저 있는 모습을 보니 말이죠. 이런 감동은 직접 보지않으면 모릅니다.
당당히 걸어가는 레인져들의 모습입니다.
탱크병들 주문한게 아직 안와서 해치는 모두 닫은상태입니다. 아마도 발지전투 버젼으로 겨울에나 올듯 싶습니다.
스팟잔디들과 피규어들의 조화가 멋집니다. 자연과 함께 살아 숨쉬는 디오라마를 꾸미는게 제가 그동안 원하던 밀리터리 모형의 마지막 모습 이었던것 같습니다. 흙과 풀냄새를 맞으며 정말 큰 행복을 느꼈습니다.
레인져들..
레인져들..
저 탐슨은 메거진이 빠지는데 블릿까지 재현되어있습니다.
옥의 티. 총을 잡을수 있는 핸드의 부족으로 한명은 반대쪽으로 총을 들고있네요. 제가 왼손잡이라고 억지로 우기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
퓨리에 나오는 장전수 얼굴이죠. 배우이름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이 얼굴은 워낙 유명한지라. 그래서 중위로 표현하였습니다. 미군이 편안하고 좋은게 전투복 상의에 장교들은 계급장을 부착하지 않았기때문에 철모와 무기류만 잘 구성해주면 얼마든지 변신? 시킬수 있다는 점 인듯 합니다.
더 많은 사진은 포럼 자유계시판에 영상으로 남겨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