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작년이 한국전쟁 70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코로나가 아니였으면 민족의 비극을 잊지말자는 많은 행사들이 있었을텐데..
이 작품은 작년에 한국모형협회와 용산전쟁기념관이 주최키로 계획된 모형전에 출품코자 제작을 하였던 작품이었으나 대회가 최소되어 제 작업실에 봉인되었다 오늘 회원님들께 공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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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대로 1950년 가을,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여 수도 서울 탈환을 위해 진격하던중 벌어지는 치열한 시가전을 나름 자료도 수집하고 상상력도 발휘하여 제작해 보았습니다.
등장하는 M4 셔먼 도져와 T-34/85 모두 아카데미 제품이고, M4 셔먼 도져를 밋밋한 녹색으로 칠하기 보다는 강렬한 이미지를 주기 위하여 호랑이 도색을 해보았습니다. 실제 이 시점에는 유엔군 장비들이 급하게들 투입되느라 이런 도색은 안되었을 같습니다.(고증은 패스..)
당시 사진을 보면 도로에 쌓아놓았던 바리케이트는 우리가 익숙한 모래주머니가 아니라 쌀가마니가 사용되어 재현해보았습니다.
건물 제작시 참조했던 사진입니다.
평범하지 않은 독특한 호랑이 도색이 너무 너무 맘에 들어 고증과는 상관없이 적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