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전차 (20기보사 31전차대대)
2021-07-04, HIT: 5509
최진규, 졸고있는중외 89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천서리막국수
지금은 해체된 20기계화보병사단 31전차대대에서 제가 타던 K1전차를 만들어 봤습니다.
마음에 든다면 좋아요와 댓글을 남겨 주세요. 제작자에게 많은 격려가 됩니다
K1A1이 배치되기 직전, 20사단에서의 마지막 K1 시절 제가 타던 전차의 외형적 특징과, 전술훈련시 부대 전차의 일반적인 모습을 최대한 재현하려 노력했습니다.
위장망, 위장망 폴대, 방수포는 야외 기동훈련의 필수품들이었습니다.
부대에서 제작한 좌측 펜더의 안전 삼각대, 포탑후방의 추월금지 경고판, 3번 스커트의 V자 식별판 등도 그대로 만들어 봤습니다.
적재함 상부에는 VS-17 대공포판을 달아 줬습니다.
적재함 상부에는 VS-17 대공포판을 달아 줬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그래도 완성작을 보고 있으니까 기분이 꽤 좋긴 합니다만, 유독 그 제작 과정은 하나도 안 즐거웠고, 그래서 재미있자고 하는 취미생활에 이렇게 까지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지 하는 회의감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래전부터 꼭 제대로 만들고 싶었던 "내가 타던 그 전차"는 더 잘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었고, 이제는 다시 구하기가 어려워진 키트와 옵션들(하비갤러리 키트, 드라이데칼 세트 등...)을 쓰면서 실패하면 다음은 없다는 중압감도 꽤 있었던 듯 합니다.
어디서든 K1전차 키트와, 좀 더 다양하고 정확하게 국군 부대 마킹들을 재현할 수 있는 데칼 세트 같은게 다시 나와 주면 참 좋겠습니다. 찾아 보면 은근 매력 있는 마킹도 꽤 있는데 말입니다. (모 기갑여단의 호랑이 얼굴이라든지, 20사단 특유의 대대 마크라든지..)
아무래도 오래전부터 꼭 제대로 만들고 싶었던 "내가 타던 그 전차"는 더 잘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었고, 이제는 다시 구하기가 어려워진 키트와 옵션들(하비갤러리 키트, 드라이데칼 세트 등...)을 쓰면서 실패하면 다음은 없다는 중압감도 꽤 있었던 듯 합니다.
어디서든 K1전차 키트와, 좀 더 다양하고 정확하게 국군 부대 마킹들을 재현할 수 있는 데칼 세트 같은게 다시 나와 주면 참 좋겠습니다. 찾아 보면 은근 매력 있는 마킹도 꽤 있는데 말입니다. (모 기갑여단의 호랑이 얼굴이라든지, 20사단 특유의 대대 마크라든지..)
감사합니다.
마음에 든다면 좋아요와 댓글을 남겨 주세요. 제작자에게 많은 격려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