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IYA] 1/48 F-4B Phantom II
2021-09-03, HIT: 2459
김동민, 慢走외 6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이인섭
올해 출시한 타미야 1/48스케일 팬텀입니다. 완성한지는 한달 정도 되었고 조명 위치를 바꿔가며 두 가지 느낌으로 촬영해 봤습니다.
가장 화려한 VF-111 선다우너즈 데칼을 사용하려 했는데 쉽게 볼 수 없었던 스크리밍 이글스 데칼에 혹해서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날개가 폴딩된 부품과 펼친 부품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폴딩된 작례를 거의 본 적이 없어서 선택했습니다. 완성하고 보니 지금가지 보지 못한 독특한 느낌이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복잡한 날개 폴딩 힌지가 하나의 부품으로 조립됩니다. 부품의 끝부분이 파이론 안쪽으로 들어가고 부품을 접착하지 않으면 접힌형과 펼친형 두 가지를 바꿔가며 전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데칼도 두가지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동체 배면 중앙에 보조공기구가 정교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만, 연료탱크를 붙이면 거의 보이지 않아 아쉽습니다.
폴리캡을 사용해서 미익의 조립후에도 실기와 같은 방식으로 가동됩니다. 최근 타미야 1/48 F-14가 발함자세로 바꿀 수 있는 키트가 출시 예정이라는데 혹시 이 팬텀도 변형 키트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6개의 부품을 이어붙이는 노즐은 안쪽까지 훌륭한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공중급유 프로브도 깔끔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콕핏내부, 콘솔패널, 이젝션 시트, 캐노피 안쪽 프레임까지 옵션파트가 전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부품도 정확히 맞아들어가서 제작도 수월하구요.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이 시트벨트가 데칼로 처리되어 있고 캐노피 안쪽 백미러가 없는 것인데 특히, 시트벨트는 많이 어색해서 제품에 포함된 파일럿 인형을 추가했습니다. 인형의 디테일은 타미야답게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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