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MARK - 트럼페터 1:350
2022-08-28, HIT: 1662
이영훈, 풍덕장어외 27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정의의 사자 비둘기
비스마르크
1:350 트럼페터
정밀도가 무척 높아, 그동안 나온 비스마르크의 결정판 같습니다.
거포거함 주의의 한 사례....제일 컸던 야마토와 마찬가지로 항공기 공격에 취약
영국 전함 두 대를 가볍게 제치는 기염을 토했지만, 복엽기에 당해 침몰하는...
비스마르크 침몰 이후 항공기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야마토 전함도 부포를 없애고 그 자리에 대공포를 배치할 정도로 전함의 몰락을 처음으로 보여준...
원래는 1:200 제품 디자인을 그대로 1:350으로 축소 적용해서 그랬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2밀리미터 정도 밖에 안되는 부품을 별도로 붙여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런너가 부품보다 더 크다는...ㅎㅎㅎ
스트라이프 표현이 은근 까다롭게 느껴지는 키트였고요,
함선과 함미 부분에 보다 짙은 회색으로 도색되어 있는 것은 여기저기 자료에서도 찾지 못했는데.....혹시 함선을 좀 짧게 보여 다른 함선과 혼동하라고 하는 위장술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더군요.
하이켄크로이츠 - 나찌의 전범기...일본의 욱일기와 같은
요사이 나오는 제품들 데칼은 하이켄크로이츠 (불교의 卍(만)과는 방향이 다르다는...ㅎㅎ)를 숨기려
설명서에는 빠져있고, 그래도 만들어야 겠다는 사람들은 데칼도 조립해서 붙여야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밟게 만들어 놨죠.
전범기에 대한 고려 때문에 어찌할까 하다가....고증 측면에서 접근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전범기를 대놓고 아직도 사용(해상자위대, 관함식에서도 공식적으로 사용해서 우리나라와 마찰 중)하지만 유럽에서는 하켄크로이츠 문장은 철저하게 사용금지하고 있다는...
가끔 선다우너하고 욱일기하고 헷갈리는 일도 있지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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