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IYA]Do335A PFEIL
2023-04-19, HIT: 2097
saamaa 김성삼, ARES외 67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이인섭
프로펠러가 기체 앞뒤로 다 있는 텐덤 엔진과 삽자형 꼬리날개, 직선이 아닌 후퇴익을 갖고 있는도르니에 335. 어릴적 전자오락실 종스크롤 슈팅게임에서 한번쯤 본 듯한 독특한 형태 때문에 언젠가 한 번쯤 만들어 보고 싶었던 모형이라 이번 합본키트로 출시하여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킷은 기존 335A와 같은 스케일의 퀴벨바겐82, 파일럿 피규어와 같이 들어 있는 합본세트라 간단한 베이스를 추가하여 작업했습니다. 현용 F-16과 비슷한 사이즈의 대형 전투기라 베이스를 최대한 컴펙트하게 제작하였습니다.
타미야 335A는 매우 훌륭한 디테일과 정확도를 보여주지만, 이 키트도 출시한지 20년이 넘다 보니 기체의 리벳표현에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HK모델의 1/32스케일 Do335A 모형의 렌더링 이미지를 참고하여 전체적으로 리벳팅 작업을 추가했으며 도색하면서 그 부분을 조금 더 강조해 주었습니다.
1/48 스케일 이지만 만들기도 쉽고 중요 디테일을 놓치지 않아 별도 추가 작업이도 충분한 연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종석 뒤쪽부터 풍부한 실루엣이 독일의 모험적인 시도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설명서에는 하켄크로이츠 마크는 표현되어있지 않지만 데칼로 들어있는것도 재미있었습니다.
타이어에 잔디가 영겨붙은때 유광으로 마감해야 할지 무광으로 마감해야 할지 많이 고민했는데 좀 드라이한 느낌으로 마감했습니다
2차대전말기에 나온 기체라 실전기록은 없고 연합군 파일럿의 목격담만 두어개 있을 뿐, 사진 자료도 대부분 연합군에게 노획된 이후 테스트 할 때 찍은 사진외 거의 찾기 힘들었습니다.
실제 생산대수도 많지 않은데 각 기체들도 복좌형, 중무장형 정찰형등 각종 테스트 바리에이션의 많이 존재하는 기체입니다. 따라서 과감한 웨더링 작업보다는 자연스러운 발색변화를 표현하는 선에서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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