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Academy Panther G (커스텀 도색)
2023-04-23, HIT: 822
김수현, 초보초보외 10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BANDIT
안녕하십니까!!! 오랜만 입니다!!!
초보 모델러 밴디트 입니다!!!
오늘은 제 정성이 담긴 2번째 독일전차 아카데미 판터G형을 소개합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이 개발하여 운용한 중형전차 표범이죠. 정식 명칭은 Panzerkampfwagen V, "Panther"로, 5호 전차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양산이 개시되어 전선에 등장한 것은 쿠르스크 전투로, 오히려 6호 전차인 6호 전차 티거보다 1년 가까이 늦었습니다.
강력한 전투력에 생산량도 상당했던 관계로 많은 활약을 했지만 2차 대전 최악으로 꼽히는 정비성, 기동 신뢰성 등의 문제도 함께 가지고 있는 등 유명세에 비해 암울한 흑역사를... 가진 전차입니다
주포의 경우 75mm 70구경장 장포신의 빠른 탄속으로 관통력이 뛰어났으며 발사 시 안정적인 탄도를 형성하여 우수한 명중률을 보였습니다 역시 독일...
장갑의 경우 전면 장갑은 동시대의 중전차보다도 뛰어났으나 측면 장갑은 중형전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약점이었습니다
기동력의 경우 전투 시 기동력은 뛰어났지만 각종 부품의 잔고장이 잦고 내구성이 낮아 장거리 자력 주행 능력이 형편없었으며 각종 부품의 잔고장 우려와 내구도를 신경써야 해서 조종수의 부담이 가중되었고 판터에 미숙한 조종수가 조종 시 예기치 못한 잔고장의 발생 우려가 매우 높았습니다
조종수의 역량이 매우 중요한 전차들 중 하나로 이야기 됩니다 하기야...중형전차인데 체급은 중전차니...
종전까지 모든 형식을 합쳐 약 6,000대 가량이 생산되었으며 8,558대가 생산된 4호 전차 다음으로 많이 생산되었습니다
그만큼 T-34 쇼크가 강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M.A.N., 다임러-벤츠, MNH 3개 회사 공장에서 생산되었고, 각 공장별로 생산된 차량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M.A.N.과 다임러-벤츠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에는 기동륜(스프로켓) 옆에 고무 타이어 림이 있는 작은 궤도 지지 롤러 한 개가 있지만, MNH에서 생산된 차량에는 그 위치에 지지 롤러가 없는 대신에 궤도 가이드용 스키드 슈가 있었습니다
판터 전차의 개발에 결정적인 전투가 바로 동부전선이었습니다 'T-34 쇼크'로 불리는 독소전 초기의 기갑 조우전은 말 그대로 독일군에게 엄청난 충격을 남겼고 본 적 없는 경사장갑을 대폭 채용한 형태에 우수한 기동력, 거기에 등장 당시로서는 충분히 강한 화력은, 그때까지 독일군 기갑부대의 주력이던 3호 전차, 4호 전차 초기형보다 우위에 있을 만큼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만들기 시작했죠...
처음에는 시제 차량으로 벤츠와 M.A.N 사가 경쟁에 붙었죠
하지만 최종적으론 MAN 사의 안이 채택되었습니다 다만 벤츠의 경우 완전히 T-34 를 모방한 도안이라
히틀러가 싫어했다고 하죠
이렇게 개발된 판터는 기존의 설계안에 더욱 강한 장갑을 더한 결과 무게가 크게 늘어 무장을 완비하면 47톤에 달하는 무게를 자랑했으며
이는 6호 전차 티거 설계 초기 당시의 무게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후에 일어난 트랜스미션의 과부하와 엔진 누수는 기초 설계 당시에 비하면 지나치게 무거운 무게가 차체 전면에 집중되어 벌어진 일이었고 이는 독일 전차들의 특징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이후 판터는 연합군의 지속적인 폭격과 소재 부족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1943년엔 한 달에 평균적으로 148대, 1944년엔 315대 생산을 기록하며 독일 국방군 육군의 주력으로 활약했습니다.
판터 G 형은 개발 중지된 판터 2에서의 개량점을 더한 판터의 완성형으로서 1944년 3월부터 생산되었습니다
G형으로 명명된 데에서 A형이 실질적으로는 E형에 해당함을 알 수 있습니다
A형으로부터의 개량점은 크게 측면 상부 장갑이 40mm에서 50mm로 강화된 것과 D, A형에선 측면 장갑이 수평하게 뒤로 이어지다가 엔진룸 부위에서 장갑판이 덧대어져 돌출되었던 것이
G형에 와서는 일직선의 사선형 장갑으로 처리된 점, 전면 장갑 좌측에 있던 조종수용 관측창이 폐지되고 대신 조종석 상부의 회전식 관측창 하나로 통일된 것 등이다. 측면 상부 뿐 아니라 부분부분 장갑이 강화되었으나 대신 정면 하부 및 일부분의 장갑 두께를 줄여 중량이 크게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였습니다
G형 후기생산분 부터는 기존의 완전한 곡선형 포방패에서 숏트랩(Shot Trap)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포방패 하단에 턱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후방 머플러하단이 각진 형태이며 D형처럼 쌍열로 바뀌고 배연관에 철제 보호판을 덧대거나 소염장치를 부착하여 눈에 띄지 않도록 한 것도 특징. 아울러 포탑에도 자잘한 변화가 있으며 소형크레인 설치용 PILZ를 3개소 추가하거나 위치측정용 컴퍼스 장치대, 야간투시장비 가이드 링 고정대, 화학전 탐지킷 장착대 등 많은 장비를 장착할수 있었습니다.
특이 사항으로 44년 8월부터 육군 병기국의 지시로 공장 출고시에 공장에서 자체적으로 위장도색을 실시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기본적인 3색위장에 더하여 여러 개의 점을 찍어넣은 독일군 특유의 위장패턴 을 적용 하였고 또한 9월부터는 치메리트 코팅이 폐지 되었답니다.
하지만 전 치메리트를 찍었습니다 멋지니깐요ㅎㅎ
끝으로 킹타이거와 함께 찍어봤습니다 멋지군요!!!
제 생각으론 판터전차는 대전당시 독일육군 전차의 한획을 그은 전차 였지만 당시 대전 중기에 태어나 산전수고 다격고 연합군 전차보다 좋은데 신뢰성 하락 기동성 저하 중형전차 같지 않은 차체 중량과 크기 등등
많은 단점 이 있는 차량이네요 걔다가 종전직후 후달리는 자원 이 한 몫을 하는군요 최종 적으론 T-34 가 겁주는데 성공 했고 셔먼은 생산력으로 겁주고ㅋㅋㅋ
독일군 까리한데 그놈의 미술 저공자 덕분에 많이 까진듯 합니다...
어쨌든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 하고요 키트는
상당히 퀄리티가 좋아보입니다 G형을 초기 후기 로 만들수 있게 해뒀고 조립도 제가만든
M4A3(76)W ,T-34/85 보다 꽤나 쉬었습니다 덕분에 독일 전차 잘만들수 있게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르죠...
난이도가 더 높은 녀석들도 있을테니ㄷㄷㄷ;;;
어쨌든 저는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긴글...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좋은 더 디테일한 모델로 다시 뵙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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